📚 문학고양이▪️이성민 지음▪️풍백미디어.《문학고양이》는편지라는 형식으로 따뜻하게 들려주는 책입니다.그래서인지 책장을 넘길수록어려운 문학 이야기를 배우는 느낌보다는누군가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는 것처럼자연스럽게 마음에 스며들었습니다.특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편지_3 박경리와 박완서,편지_15 루쉰과 마오쩌둥이었습니다.박경리와 박완서.서로 다른 삶을 살았지만각자의 자리에서 삶의 깊이를 문학으로 담아낸두 작가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오래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문학이란 결국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삶을 바라보는 진심 어린 시선에서조용히 시작되는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또 한편으로루쉰과 마오쩌둥 이야기는문학이 단순히 이야기를 넘어한 시대의 생각과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잔잔하게 보여 주는 부분이었습니다.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문학이 어렵게 느껴지기보다누군가가 보내온 편지를 읽듯편안하게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너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어서 기뻐.”책 속에 담긴 이 문장은독자에게 건네는 인사처럼 느껴졌습니다.그리고 나는 그 편지를 받은 사람처럼책장을 넘기며이야기를 천천히 읽고 있었습니다..이 책은 @woojoos_story 진행, 풍백미디어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