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토피아 - 우주를 닮은 뇌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조은수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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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놉! 뇌토피아!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눈에 보이지 않는 어려운 뇌에 관한 사실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
우주를 닮은 뇌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Let's Go!!


차례를 보면 뇌의 기전을 재미있는 것들로 비유해놓았다
전기나무 숲~ 마법의 옹달샘~ 지하벙커~ 뉴런 기찻길~ 아몬드 정원~ 해마공원 등
아이들이 처음엔 어떤 뜻인지 궁금해할 타이틀을 보면서 함께 퐁당 빠져들었다​


9살 초2학년 딸래미들이 뇌에 관해 이야기를 해 보자고 하니..
선뜻 생각나는 것이 없다 한다..ㅋㅋ
그래서 아이들과 함게 뇌토피아를 읽기 시작했는데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나오는 똑똑해지고 싶은
뇌가 갖고 싶은 허수아비의 등장만으로도 웃음보가 터지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많은 분량이라 아이혼자 읽어 내려가긴 어렵지만
 함께 문단을 나눠 읽어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뉴런박사와 허수아비는 뇌토피아로 들어가 다양한 뇌의 기전에 대해 쉽게 이해한다


 뇌토피아에서  열심히 배우고 또 배우고 허수아비가 원하는 것은
 또 다른 멋진 뇌가 아니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
허수아비가 벌판에 혼자 있는게 힘들엇다는 것을 깨닫고~
친구를 사귀려고 떠나며 이야기는 끝이난다^-^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나의 뇌 구조] 그림을 함께 꾸며봤다! good job!!!!
 ~(ºㅂ≤*)) 여러가지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뇌구조그림들을 보여줬는데
 아직 9살이라 그런지.. 먹는 것 반 노는 것 반이었다..ㅋㅋㅋㅋ


 책에는 곳곳에 머리가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푸는 두뇌놀이들이 들어있다~
허수아비를 따라 뇌토피아의 곳 곳에 낙서하는 곳이 한가득!!
뇌토피아를 통해 형태와 구성은 물론 뇌의 하는 일부터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었지만
 한번에 읽고서는 다 머릿속에 저장이 되진 않았으리라~s(^0^)vV
앞으로 또 생각날 때 읽고 또 읽고 함으로서 아이들에게 정보가 축적될 듯싶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뇌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책이라서 참 좋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쉬운 단어와 비유로 설명되어있어서 굿굿굿~

 

* 뜨인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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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한자 따라쓰기 (300자, 8급~6급) - 공부는 습관이다! / 필수한자 300자 포스터 (책속부록) 하루 10분 따라쓰기
김태현.오픈북 편집부 지음 / 오픈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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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작년 한해 아이들은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ㅠㅜ
드디어 새학기가 시작되었는데~(ºㅂ≤*))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이의 학습루틴을 만들어 보기로했다!

 

" 하루 10분 초등한자와 아침 5분 사자성어 논술 _ 교육출판 오픈북 "
​그래서 2021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하루 1장 분량을 매일 공부하기로 했다

 

부담없이 따라쓰고 읽고~
문제를 풀면서 천천히 다시 한자를 익혀보자!!!
​하루10분 초등한자 따라쓰기 8급~6급
이 책은 정가 8800원으로 가격도 착하고 내용도 알찼다

 

8급 한자 전체보기를 보면 다음과 같이..
 숫자 / 방향 / 요일과 자연 / 크기 / 직업 / 가족 / 나라 / 학교와 관련되어있다!
 단순히 한글자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한자와 뜻도 나와 있고..
글자의 기본이 되는 부수도 쉽게 익힐 수 있고~
쓰는 순서인 필순도 자세히 나와 있으며
붓을 들어 몇번만에 쓸 수 있는지 나타낸 획수 또한 잘 표시되어있다!

 

6급은 150자의 한자가 75개씩 나뉘어서 두분류로 나뉘어져 있는데
어른인 나의 눈에도 8급과 7급에 비해 확실히 어려운 것들이 눈에 확 띈다~

8급 50자 / 7급 100자 / 6급 150자를 한자를 익힐 수 있다!!!


급수별 구성이 되어있고 연습분제와 전체연습이 있어서
한자능력시험을 따내는데 한권으로충분히 준비할 수 있기에 마음이 편하다~


그래도 매일매일 꾸준히 하루 10분 초등한자 따라쓰기를 하다보면

8급은 쉽게~ 7급은 무난하게 따라잡고!
6급은 열심으로 공부해서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이길 바라~~~

* 오픈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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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성적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 자기 주도형 아이를 만드는 초등 저학년 교육 비법
나카네 가쓰아키 지음, 최미혜 옮김 / 애플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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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코로나시국에 초등 3학년을 지나 올해 4학년이 되었고
둘째셋째 쌍둥이들은 올해 2학년이자 내년이면 3학년이 된다~
그래서인지 어떤 책보다 이 책의 제목이 콕! 하고 마음에 들어왔다!

초1학년도 아니고 초6학년도 아닌 3학년이 제목에 나오는 이 책
어떻게 보면.. 이미 1학년때 학교적응기간이라 중요할 수도 있고
6학년때 중학교입학전 바짝 무엇인가 알아야할 것이 많을 것 같은데..
3학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은이는 언어의 힘을 기르는 것만으로도 명문대 진학 가능성을 높인 다는 것을 증명한
작문교실 '언어의 숲' 대표인 나카네 가쓰아키

프롤로그를 보면 초등 첫 3년을 놓치지말라고 되어있다!
첫째 아이는 벌써 늦어버렸구나.. 띠로리.. 그러나 한편으로 둘째 셋째를 위해
더 늦기 전에 작가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위해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라 많은 예시로 나온 인물들이나 옛말들이
낯설어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은 변하지 않으니 집중 되었다!
작가가 운영한다는 언어의 숲 글씨기 교실도 궁금했고
그런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생각이 되었다

구절구절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많아서
다이어리에 적으면서 글을 읽어내려갔다!
다 옳은 소리고~ 다 맞는 말인데~ 적지 않으면 까먹을 것 같았다!
이렇게 가까이 적어두고 잊지말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더 집중했다!

집에서 공부는 최소한으로 매일 확실하게 시키라하는데..
생각보다 내가 시키는 공부의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절대 적지도 않다
시간보다 분량으로 공부습관을 만들라는 잘 지키고 있었지만
분량이 생각보다 많은 가 싶었다..
놀이를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적게 느껴졌다!​

뒷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선잘한 점을 열심히 칭찬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지 다짐했다!
​공부머리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일생의 보물이 되는 추억을 듬뿍 만들어 주는 시기가 바로 8~10세

행복한 어린시절을 위해..
가족안에서 부대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노력해야지..
사실 많은 이들이 옳은 방법의 양육방법을 알지만 행하지 못한다
다이어트방법을 너무나도 잘알지만 행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행동은 없는데~ 생각만 하고.. 후회만 하는 삶..
특히 누구나 내 자식이 잘되는 것을 바라고 원하지만
그 밑거름이 되는 가정에서의 부모의 태도에 대해선 개선의 노력을 안하고 있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고..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노력해야지!!!

 

-애플북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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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알파걸 글라이더 문고 1
김현주 외 지음 / 글라이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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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여섯명은 다 최초!! 최초의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있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시대의 여성은
20대가 되기도 전에 시집가서 애낳고 집안일하는 것이 당여하게 여겨지던 시대!
그녀들의 부모님들 또한 그녀들을 지지하기는 커녕
하고자 하는 꿈에 반대하는 일이 대다수였던 시대에 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위해 달려갈 길을 알고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그녀들이 참 멋찌다
내 딸들 세명의 딸들에게 꼭 함께 읽고 싶은 1920 알파걸!!

 

 


초4학년이 된 첫째 딸래미의 하루는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독서로 시작된다
학습만화를 주로 좋아하긴 하지만 만화로 되어있지 않는
어린이 세계명작시리즈나 어린이 셜록홈즈도 참 좋아한다~
그런 아이에게 2월의 끝자락 읽었으면 하는 책을 발견했다!!
배경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듯 1920년 시대 일제강점기의 조선시대
알파걸 alpha girl은 백과사전에
리더십과 뛰어난 학업성적, 활동성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성취욕이 넘치는 여성을 가르키는 말이다
알파 a는 그리스어로 으뜸, 최상이란 의미로 쓰이는 첫자모이다
그래서 알파와 걸을 결합한 말로 쓰이는  알파걸!
리더십과 자신감 성취욕,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의식을 갖추고
뛰어난 학업성적과 왕성한 교내외 활동성을 보이는 여학생들을 가르키는 알파걸
일제강점기 시대의 알파걸? 궁금하기만 했다!

 

 


총 6명의 신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첫번째로 나오는 인물
1. 구불구불 물결 머리 오엽주
예전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나왔던 바로 그녀~
오엽주는 조선 부인들을 건강하고도 어여쁘게 만드는 예술가로 소개되었다!
그녀는 평양소학교의 교사였으며 일본에서 여배우로도 활동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배운 미용기술로 조선여성 1호 미용인으로 활동했다~
교사라는 직업을 내려놓고 부모의 반대를 이기고 새로운 것을 꿈꾸던 사람
무엇보다 일본에서 모진 박해와 힘든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꿈을 이루었다~
화신미용실이 백화점화재로 다 불타없어졌지만..
다시 고난을 딛고 일어나 이름을 걸고 엽주미용실을 개업하고
해방이후 미용연구원을 양성하는 알파걸이었다~
직업의 귀천을 떠나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찾아 역경을 이겨내는 그녀

 

나머지 다섯명의 신여성들 알파걸들의 이야기도 무궁무진 흥미롭고 도전이 되었다!

 

--- 글라이더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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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읽어가는 영어 - 징글리시 콩글리시 잉글리시,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위한 다중지능적 맞춤 솔루션!
장웅상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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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다니거나 인터넷강의를 수강하지 않는 이상..
영어공부 혼자하기 참 쉽지 않다~
배움의 갈망에는 끝이 없는 법이지만
학생때 처럼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기에 아쉽기만 한 요즘
2021년 새해를 맞아 영어공부하기 & 다이어트하기 (건강해지기)의 목표를 두고
틈내서 실천을 하는 중에 만나게 된 장웅상 작가의 저절로 읽어가는 영어

 

 

 

 영문학박사학위에 이어
관광학, 국문학, 중문학, 일본학, 교육학, 법학 등의 10개의 학위를 취득한
작가의 독특한 이력을 보면서 멋찌다라고 생각과 함께 부럽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공부를 한 다는 것은 시간과 돈과 노력이 필요한 법인데
나는 그 세가지를 투자하기엔 쿨럭..ㅠㅜ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노오력을 해보았다..ㅋㅋㅋ

 

 


단순히 영문법을 가르쳐주는 책도 아니요~
영단어를 달달달 외울 수 있도록 한 책도 아니었다
제1장 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어순, 낯선 단어, 강세와 발음, 묵음이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술술술~
독자에게 편하게 이야기하듯이 말하면서 영어를 이해하기 위한 설득을 시작한다~

제 2장 영어의 8품사와 문장의 5형식에 대해 말한다
8품사 = 대명사,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접속사, 감탄사, 전치사
"대명동에 있는 형부의 집(접속사)에 놀러갔다가 감전사고가 났다"로 외워라
이렇게 적혀있는 것을 보고 피식 웃었다..ㅋㅋㅋㅋ
작가는 영어를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즐겁게 기억하고 배울 수 있도록
끝없이 언어유희를 즐기고 있다~~(ºㅂ≤*))
한편으로는 아재개그 느낌이랄까..ㅋㅋ 웃으면서 읽어내려 가게된다~

 

그리고 마지막 제 5장 하루1분영어
가장 많은 분량이 나온 챕터로 무려 89쪽 부터 284쪽까지
단어를 공부 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1~64번 단어 / 65~135번 관용적 표현 / 136~193번 속담
194~199번 격언 / 200~230번 사자성어,한자성어 / 231~267번 회화
268~284번 약어 / 285~296번  용어 뿐만아니라..
한자 / 텅트위스터 / 팝송 / 문제 / 문학작품 / 영어명대사 등

이 책의 3/4 정도 되는 분량이
317개의 단어와 뜻과 유래와 설명으로 이뤄져 있다!
단순히 단어 뜻만 알고 달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s(^0^)vV

 

새해맞이 목표를 세운 30대의 영어공부를 다짐하는 나에게
장웅상 저 _ 저절로 읽어가는 영어 책은 지겨운 학습문고가 아닌
즐겁게 피식피식 웃어가면서 읽어내려 갈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일주일만에 책의 반이상을 읽어갔다는 사실 만으로도
책의 제목처럼 저절로 읽어가는 시간이 되는 듯해서 좋다

 

반석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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