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성적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 자기 주도형 아이를 만드는 초등 저학년 교육 비법
나카네 가쓰아키 지음, 최미혜 옮김 / 애플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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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코로나시국에 초등 3학년을 지나 올해 4학년이 되었고
둘째셋째 쌍둥이들은 올해 2학년이자 내년이면 3학년이 된다~
그래서인지 어떤 책보다 이 책의 제목이 콕! 하고 마음에 들어왔다!

초1학년도 아니고 초6학년도 아닌 3학년이 제목에 나오는 이 책
어떻게 보면.. 이미 1학년때 학교적응기간이라 중요할 수도 있고
6학년때 중학교입학전 바짝 무엇인가 알아야할 것이 많을 것 같은데..
3학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은이는 언어의 힘을 기르는 것만으로도 명문대 진학 가능성을 높인 다는 것을 증명한
작문교실 '언어의 숲' 대표인 나카네 가쓰아키

프롤로그를 보면 초등 첫 3년을 놓치지말라고 되어있다!
첫째 아이는 벌써 늦어버렸구나.. 띠로리.. 그러나 한편으로 둘째 셋째를 위해
더 늦기 전에 작가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위해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라 많은 예시로 나온 인물들이나 옛말들이
낯설어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은 변하지 않으니 집중 되었다!
작가가 운영한다는 언어의 숲 글씨기 교실도 궁금했고
그런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생각이 되었다

구절구절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많아서
다이어리에 적으면서 글을 읽어내려갔다!
다 옳은 소리고~ 다 맞는 말인데~ 적지 않으면 까먹을 것 같았다!
이렇게 가까이 적어두고 잊지말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더 집중했다!

집에서 공부는 최소한으로 매일 확실하게 시키라하는데..
생각보다 내가 시키는 공부의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절대 적지도 않다
시간보다 분량으로 공부습관을 만들라는 잘 지키고 있었지만
분량이 생각보다 많은 가 싶었다..
놀이를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적게 느껴졌다!​

뒷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선잘한 점을 열심히 칭찬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지 다짐했다!
​공부머리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일생의 보물이 되는 추억을 듬뿍 만들어 주는 시기가 바로 8~10세

행복한 어린시절을 위해..
가족안에서 부대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노력해야지..
사실 많은 이들이 옳은 방법의 양육방법을 알지만 행하지 못한다
다이어트방법을 너무나도 잘알지만 행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행동은 없는데~ 생각만 하고.. 후회만 하는 삶..
특히 누구나 내 자식이 잘되는 것을 바라고 원하지만
그 밑거름이 되는 가정에서의 부모의 태도에 대해선 개선의 노력을 안하고 있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고..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노력해야지!!!

 

-애플북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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