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슈퍼 에디션 : 블루스타의 예언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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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1위 베스트셀러 작가군단 "에린헌터"의 WARRIORS 전사들! 

슈퍼 에디션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첫번째는 <파이어스타의 임무>였었는데

이번에는 <블루스타의 예언>이 나와서 너무너무 설레었다. 

Warriors Super Edition: Bluestar's Prophecy!!

심지어 보너스 만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블루스타와 파이어스타와의 첫만남에 관한 이야기였다. 

전사들 특별판이기에 두꺼운 양장의 하드커버로 되어있으며 704쪽의 대서사이다. 

또한 정가 역시 31500원으로 가히 슈퍼에디션이라 불리울 만한 규모라는 사실^-^! 두둥!



이야기는 전사들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천둥족의 블루스타에 관한 예언으로 부터 시작한다. 

천둥족의 치료사이자 별족의 계시를 해석해고 알려주는 구스페더는 

어린 블루포에게 "너는 숲에서 불처럼 타오를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지만 조심해라! 제아무리 거센 불이라도 물에 의해 파괴된다"라고 예언을 한다. 

블루포는 구스페더의 예언으로강족을 먼저 치러갈 때 

어미의 죽음을 맞이했기에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의 잘못된 말로 어미인 문플라워가 죽었기 때문에 원망과 불신이 함께 했다.


이 책에는 정말 많은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고양이들이 이름이 아기때 다르고 훈련병때 다르고 전사가 되면 또 달라진다. 

주인공인 블루스타 역시 태어날 땐 블루킷이였지만 

그 이후에 블루포 그리고 블루퍼로 바뀌고 

마지막에 지도자가 되면서 뒤에 스타가 붙어 블루스타고 이름이 바뀐다.

수많은 고양이들의 훈령병때 이름과 전사때 이름을 헷갈릴 때도 있는데 

그땐 앞쪽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에 관해 친절하게 족장별로 잘 설명이 되어있다. 

천둥족 / 그림자족 / 바람족 / 강족 네 부족에 대해 

지도자, 부지도자, 치료사, 전사, 훈련병, 보육실의 어미고양이, 원로 

이렇게 구분해서 이름과 특징이 잘 나와있다. 

물론 지도자와 부지도자 그리고 치료사와 전사 훈련병들도 

계속 바뀌기는 하지만 가끔씩 앞부분을 되짚어 보며 책을 읽어내려갈 때도 있다.



숲에 사는 야생의 전사 고양이 족종은 각자의 영역이 확실하고 

특징이나 먹거나 자는 것이 종족의 이름과 많이 연관되어있다.

각자의 영역이 있지만 종족간의 갈등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큰 사건과 싸움이 일어난다. 

이번 슈퍼에디션 전사들에서는 천둥족과 강족의 갈등이 크게 두드러진다. 

이야기 초반에서 천둥족의 지도자인 파인스타는 종족고양이에서 

두발쟁이들의 거처를 넘나들며 결국 애완고양이의 삶을 선택하고~ 

부지도자 였던 선폴이 선스타가 되며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누구보다 전사고양이로서의 자부심과 충성심이 뛰어난 블루포는 파인스타를 이해할 수 없다. 

어미고양이인 문플라워가 죽고, 훗날 자매고양이인 스노퍼역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강족의 고양이인 오크하트를 향한 마음이 커져 

금지된 만남을 이어가고 결국 새끼를 낳게 된다. 

하지만 이 역시도 결국 강족의 오크하트에게 맡기게 되고~ 

가족을 잃은 고통을 이겨내고 천둥족을 위해 불타는 삶을 선택하는 블루스타!!


정말 두꺼운 책이고 초반에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등장묘들이 많아 헷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집중해서 읽다보면 어느새 중반을 넘어가고 후반으로 치닿을 때쯤이면 

그 다음이야기가 너무 너무 궁금해서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다! 

요즘 전사들 그래픽노블 버전의 책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만화로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이렇게 소설을 보며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상상하는 즐거움은 배가 된다.

전세계 35개국어로 번역 출판되거 3천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에린헌터의 전사들 특별판은 소장가치가 더욱 올라간다. 

<전사들 슈퍼에디션 : 블루스타의 예언>에서는 무엇보다 

블루킷 - 블루포 - 블루퍼 - 블루스타의 천둥족 지도자가 되는 여정속에 

아픔과 이별 그리고 운명을 받아들이고 종족을 위한 삶을 선택하는

블루스타의 삶의 여정에 몰입하고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의 새로운 예언으로 천둥족을 이끌 불! 

파이어스타의 만남까지 이어지면서 대서사의 미래가 또 궁금해진다. 

청소년들이 워리어를 통해 글의 재미, 

소설의 재미, 상상의 재미를 맘껏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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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분수와 소수의 혼합 계산 - 분수의 혼합 계산, 소수의 혼합 계산, 분수와 소수의 혼합 계산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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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에듀에서 나온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문제집은 예비 중1 필독서라고 적혀있었다. 

바빠시리즈는 이전부터 독해와 사이트워드 문제집을 

만나보았기 때문에 이번 수학문제집도 기대가 되었다. 

이름부터 바빠시리즈! 요즘 초등학생들은 바빠도 너무 바쁘다~ 

바쁜 친구들이 즐거워지는 빠른 학습법으로 바빠연산법 시리즈는 처음 만나보았다! 

선행도 많이 해서 해야할 것도 많고 하고픈 것도 많은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호사라지음의 바빠! 문제집은 대만족이였다.

연산을 잘하는 5학년 아이이지만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은 정신없어하는 것을 안다.

수의 연산도 왔다리 갔다리 헷갈려하는데 소수까지 함께 나오면서 

정신이 없는지 자꾸 실수를 너무 많이해서 한숨이 나온다. 

이럴 때 만나본 바빠 연산법시리즈는 찰떡이다! 

혼합계산은 계산 순서가 핵심! 먼저 푸는 부분을 

덩어리로 묶는게 비법인데 이런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실수하지 않도록 순서를 잘 정해서 반복해서 

훈련이 될 수 있는 문제집을 만나서 시기적절한 듯 보인다. 

현재 초등 6학년문제집을 풀고 있는 딸에게.. 

고학년 수학도 중학수학도 자신있는 초등 5학년이 될 수 있도록 

똑소리나는 훈련법을 연습해 볼 수 있겠다.


​처음 9페이지를 보면 6학년 수학공부를 끝낸 친구들이 푸는 것이 좋다고 나와있다.

또한 공부 진도가 빠른 5학년 학생 또는 

혼합 계산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중학생에게도 권장한다고 한다. 


진단평가를 위해 10분 타이머를 해놓고 20문항을 풀어보았다.

시간안에 문제를 다 풀었는데.. 총 20문제중에 1번과 2번을 틀렸다. 

첫번째 문제는 값은 잘 구했는데 약분하다가 나누기를 잘못했고 

두번째 문제는 대분수를 가분수로 바꾸는 과정에서 곱하기 실수로 값이 달라졌다.

초반에 쉬운 두문제를 틀려서 아쉬워하였지만.. 

실수도 실력이다라고 오늘도 엄마는 매번 하는 말을 반복했다.

문제집의 구성은 하나의 주제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첫번째 장은 분모가 다르면 통분 먼저하자!였다.

총 4쪽의 문제를 풀어야는데 첫번째 A 문제는 

주제에 맞게 기본계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빈칸이 많았다. 

다음 B는 분모가 같을 때 자연수는 자연수끼리 분수는 분수끼리 계산하거나, 

대분수를 가분수로 바꿔서 계산하라고 설명되어있다. 

C는 분모가 다른 대분수의 덧셈 뺄셈을 분모를 통분한 다음 계산하라고 설명되어있다. 

마지막으로 게임저철 즐기는 '연산놀이터'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다! 

하루에 2장이라 분량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문제를 풀기전에 정확히 이론을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어서 좋다!


​첫째마당 _ 분수와 혼합계산 

둘째마당 _ 소수의 혼합계산 

셋째마당 _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분수먼저 연습하고

소수 따로 연습하고 혼합계산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

분모의 혼합계산을 제일 헷갈려하는 딸래미에게 

도움이 되는 팁이 있어서 잊지말고 꼭! 기억하라고 했다. 


① 분모가 다르면 통분 먼저하자 

② 약분을 먼저 하면 계산이 간단해져 

③ 덧셈과 뺄셈이 섞여 있으면 통분하고 앞에서 부터 

④ 곱셈과 나눗셈이 섞여 있으면 나눗셈을 곱셈으로 바꿔 

⑤ 먼저 계산하는 곱셈과 나눗셈을 덩어리로 묶어 

⑥ 괄호가 있으면 괄호안의 분수 계산을 가장 먼저! 

이렇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수 있도록 정리되고 반복되니 

앞으로 혼합연산을 풀면서 실수하거나 헷갈일 일이 줄어들면 좋겠다^-^! 

중학 수학까지 연결되는 혼합계산문제는 이 한권으로 깔끔하게 끝낼 수 있어서 굿굿굿! 

바빠시리즈는 정말 봐도 봐도 너무 만족스럽고 

앞으로 또 다른 시리즈들도 어서 만나봐야지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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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8 : 심장병, 너의 마음을 보여 줘!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8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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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의사어벤저스> 8권이 나왔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은 원없이 책보며 쉴 수 있었으면 했는데,

마침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즈가 나왔다. 8권의 주제는 심장병이였다! 

1권 전염병을 시작으로 유전병, 뇌질환, 소화기질환, 뼈질환, 알레르기, 비뇨기질환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는데 이번엔 심장병이라서 더욱 둑흔둑흔! 

무엇보다 어린이 의학동화로 만화로만 이뤄진 책이 아니라서 

부모입장에서 아이가 즐겨보는 모습이 좋아서 

주변에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선물해주는 시리즈이다.



귀엽고 깜찍해보이지만 능력자로 어린나이에 의사가 된 의사어벤저스 

레지던트 3년차 응급실시베리아 _ 강훈 

레지던트 3년차 응급실 비타민 _ 장하다  

레지던트 2년차 응급실 홍길동 _ 이로운 

레지던트 2년차 응급실 나대장 _ 나선우

레지던트 1년차 응급실 토끼 _ 구해조까지! 

재미난 이름처럼 쏙쏙 들어오는 이들의 캐릭터들도 참 좋다 ♬ 

각자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이 여러 환자들을 만나면서 

꾸려가는 이야기들도 흥미진진하고 

아직 어리지만 그 속에 아픔도 기쁨도 그리고 

러브라인도 있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가게 된다^-^!


다사랑 어린이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만나게 되는 환자들의 다양한 질병을 통해 

의학지식을 배우게 되는 어린이 의학동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지하철역 앞에 길거리에서 발견되 어 119 구급차에 실려온 최도윤! 

심폐소생술을 함으로서 급박했던 그 시간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이 아이는 심전도 그래프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었는데 브루가다 증후군이였다. 

만명중에 다섯명 정도가 걸리는 희귀한 질병! 

5번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발생해 불규칙한 심장 박동인 부정맥이 유발되는 병이다. 

유전병으로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져 불쾌한 기분이 들거나 어지럼증과 

호흡이상, 경련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빠른 심실빈맥 또는 심실세동으로 인해 급사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였다! 

약물치료는 어렵지만 제세동기를 삽입함으로서 

부정맥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브루가다 증후군이기에 

도윤이는 심장에 제세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하게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로운과 나선우사이에 말다툼이 생기는데.. 

장하다와 나선우의 대화를 엿듣던 이로운은 자신이 선우에게 실수를 했음을 알게된다. 

심장병에 다루게 되는 이번 책에서 나선우의 엄마역시 심장병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일찍부터 철이 들고 자신이 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있던 나선우

일곱살 생일날 엄마를 졸라서 놀이동산에 갔다가 엄마가 쓰러지고 혼수상태에 빠지게된다. 

엄마를 그렇게 만든 것이 자기 책임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인정받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나서서 일을 해내왔던 나선우의 이전 모습들을 알게 된다. 

어린나이에 그런 아픔도 사건도 있고 그 것들을 이겨내기 위해서 

누구보다 열심으로 살고 있는 의사어벤저스들이 짠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했다. 

이들의 모습을 보는 초등학생들 역시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단순히 의사가 되서 돈을 많이 벌어야지 혹은 명예를 얻어야지가 아닌 

목적의식을 가지고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꿈을 이루는 모습이 도전이 되면 좋겠다^-^!


장하다와 강훈의 데이트에서 형편이 어려운 하다는 

더치페이를 하면 좋겠고 서로서로 부담없었으면 하는데.. 

강훈은 장하다의 형편을 알기에 데이트비용을 다 지불하고 

선물을 하려고 해서 둘이 마음이 불편해진다. 

이러한 것들을 간접 경험함으로서 아직 연애를 해보지 않는 어린이들도 

한번쯤은 데이트나 데이트비용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사실 요즘 초등학생들도 많이 씀씀이가 크고 카페를 다니기도 하고 사귀는 아이들도 많다. 

아직까지 우리집 딸래미는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적이 없지만 

소설속에 나오는 데이트 장면이나 사귀는 것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해진다^-^!

아이들이 공부도 좋고~ 사귀는 것도 좋은데 

그 시절에 그 나이에 맞게 행동하며 자라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도움이 되는 존재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사귈 수 있길 바래본다.

의사어벤저스를 보면서 의학분야의 많은 지식도 배우고 

다양한 삶을 경험함으로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독서시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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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시간 -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7가지 방법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나나에 지음, 오현숙 옮김, 가와모토 유코 감수 / 길벗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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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세가지 책이 길벗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하나는 핑크색표지의 시간관리! 

나머지 두가지는 초록색과 파랑색표지로 돈과 리더쉽에 관한 것이다. 

글과 그림 모두 나나에 작가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예쁜 그림과 재미있는 스토리가 매력적인 책이였다^-^! 

제목만 들어도 당장 배워야하고 알아야 할 것 같은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있을 것만 같다. 

학교에서 알려주진 않아도 꼭 알아야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7가지 방법이라니! 

무엇보다 요즘처럼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과 학생들에게는 너무 필요한 주제가 아닐까? 

초등고학년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뿐만아니라 

해야할 일도 꿈도 많은 대학생들까지도 모두가 읽어야할 책 같았다. 

또한 나도 일찍이 시간관리에 대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너무 즐겁게 책을 읽었다.



눈이 크고 예쁜 도모다 미나미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다. 

외동딸로 맞벌이 부모님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듯 보이는

소녀는 기악부에서 클라리넷을 담당한다. 

그리고 단짝 친구인 가와시마 다카오! 

미나미옆에서 힘을 주는 좋은 친구로 축구를 좋아한다. 

그리고 미나미의 과외선생님으로 등장하는 대학교 4학년 고비이 선생님! 

수첩 활용을 통해 스케줄 관리를 함으로서 

공부도 아르바이트도 개인적인 일도 잘 해내는 능력자되시겠다. 

무엇보다 잘생기고 키가 크고 능력이 넘치는 과외샘으로 부터 

미나미의 시간관리는 앞으로 철저해지면서 똑부러지게 된다 ♬

미나미는 공부도 해야하고 숙제도 해야하고 

무엇보다 기악부에서 클라리넷을 담당하고 있어서 연습이 필수!

콩쿠르를 앞두고 있기에 꼭 해야할 일에 기악연습이 들어간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수첩에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의식할 수 있도록 스케쥴표를 작성하는 요령을 배웠다.

월간 스케줄러 / 주간 스케줄러 / 일간 스케줄러의 장점도 알고 추천하는 이유도 알아보았다.


미나미는 고입을 앞두고 시험공부에 매진해야하는 중학교 3학년이기에 해야할 일도 참 많다!

해야할일 이 많은 미나미에게 선생님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하라고 말한다.

할일을 전부 적으면 우선순위가 보이기 때문에

수첩의 메모페이지에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해서 적는다.

그리고 시간과 효과의 그래프를 활용해서 생각해본다.

시간이 길게 걸리는 것과 짧은 것을 구분하고 효과과 큰 것과 적은 것 또한 구분해서

시간의 효과를 그래프로 나타내어 

무엇부터 우선순위로 정해야할지를 알 수 있어서 좋다^-^


목적의식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이것은 어른이 되어서도 도움이 되는 습관이다.

제한된 시간안에 많은 일을 해야할 경우!

무엇을 위해 시간을 쓸 것인가에 대한 목적의식을 통해 우선순위 정하기가 쉬워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감 시간과 해야할 일의 양을 고려해

하루 할 일을 정할 수 있어서 시간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영어 단어를 외워야 한다면이라는 제목으로 마감시간에서부터

거꾸로 계산을 해봄으로서 너무 많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 목표가

현실적으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 같았다.

작가가 재미있는 스토리로 시간관리에 대한 자세한 활용법을

꼼꼼히 알려주니 읽고 또 읽고 실천하도록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시리즈의

나머지 두권인 돈과 리더십에 관한 주제의 책들도 만나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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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
심활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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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솔깃하게 눈이 저절로 돌아가는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라는 책을 읽었다. 

저자는 미국에서 목회를 하는 남편과 함께 세 딸을 키우는 어머니이다. 

2010년 첫째 혜민이가 2012년 둘째 혜은이가 하버드에 입학을 했다.

2019년 셋째 혜성이가 하버드에 조기 합격하면서 하버드 세 자매의 전설이 완성되었다.


물론 저자는 평범한 주부는 아니고 한국에서 기독교교육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신학공부를 하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타향살이 속에서 동양인으며 이민자로 사회적 비주류이며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은 상황에서 사교육이나 유명 사립학교를 다니지도 않았고 

입시컨설팅을 받지도 않은 결과가 자녀 모두 하버드입학이라는 사실이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렇기에 한국에 많은 이들이 그녀의 양육법이 너무너무 궁금해진다. 

최상위권 입시 성공의 비결이 뭘까? 너무 궁금해하면 책장을 넘겼다.



목차를 보면 프롤로그 이후 시작이 <부모의 태도>이다. 

이는 아이가 스스로 잘나서 성공했다는 것이 아닌~ 

그 아이를 대하고 키우는 부모의 태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성장하기 때문일 것이다. 

예전에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 했던 말이 떠올랐다. 저자는 부모를 발견하는 사람, 

관찰하는 사람, 관측하는 사람, 응원하는 사람, 해설하는 사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첫 단원부터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하는지 

다양한 방법으로 말해주고 있었다.


두번째 장은 유아동 시기에 <아이인생의 밑그림을 함께 그려라>고 말한다. 

세번째장에서는 초등학교 시기에 <지금의 선택이 10년 후 미래를 바꾼다>인데 

초등학생 세 딸을 키우고 있는 나에게 더욱 집중하고 몰입해서 읽게 만드는 장이였다. 

중학생시기인 네번째 장에서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배가시켜라> 

다섯번째 장에서는 고등학교시기 <세상을 벼노하시키고 이끄는 리더로 키워라> 

마지막장에서는 세 딸이 경험한 하버드 이야기가

<인생의 두 번째 챕터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나와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나는 지극히 평범한 엄마였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참 대단한 엄마가 맞구나이다! 

아이들을 지극한 사랑과 관심과 긍정의 에너지와 

옳바른 판단력과 지성와 인내로 키운 것 같았다.

저자는 아이는 작은 씨앗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작은 씨앗은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그 씨앗이 자라 멋지게 성장할 결과물을 보게 된다면

그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기쁜 일이라는 것이다.

나 또한 이를 빨리 깨닫고 아이들에게 자녀교육에 접목하고 싶다.

내 아이를 관찰하고 알아가면서 재능을 발견하고 싶다.


아이의 재능은 부모가 처음 마주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의 재능을 자극하기 위한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생이라는 새하얀 도화지 같은 아이들이 무엇을 그릴지.. 

아무것도 없는 오선지에 아이들이 어떤 삶을 그릴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씨앗속의 나무가 어떻게 자랄 지 모르는 것처럼.. 

하지만 그 씨앗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토양과 물과 햇볕은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 

아이의 재능을 자극해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아이에게 자신감을 채워주고, 재능에 열정이라는 불을 붙여주고,

자유를 맛보게 해주고 싶다. 그래서 아이가 공부할 이유를 부모에게서 찾는 것이 아닌 

스스로 찾았으면 좋겠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보는 

자유 속에서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도전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아이가 재능을 발견하게 도와주기 위해 

세상을 탐험할 자유를 제공해야한다는 것을 잊지말아야겠다.

이 책은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에 색이 달리되어있다. 

나 역시 책을 읽으면서 그부분에 공감하고 감동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꼭 색이 칠해져 있지 않은 부분까지도 내가 기억해야지하고 느끼는 구절들이 참 많았다.

384쪽의 630g의 두꺼운 책이지만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그 다음이 너무 궁금해서 잠자리에 눕지않고 계속해서 읽어내려가는 재미있는 책이였다.


또한 유아기부터 초, 중, 고 시절을 구분해서 

자세히 조언해주고 이야기해주어서 너무 알차다고 느꼈다! 

독자들마다 각기 처한 상황은 다르겠지만

세상의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가지고 집중해서 읽고 또 실천하면 좋겠다! 

이 책은 보고 또 보고 곁에 두고서 읽으면서 부모로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또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실천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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