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1 : 미지의 세상으로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1
에린 헌터 지음, 김진주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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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 그리고 중학생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설! 

가람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에린헌터 사단의 

전사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바로 <SEEKERS 별을 쫓는 자들 1 미지의 세상으로>이다. 

에린헌터는 사람이름이 아니라 사실 여러명의 작가들이 모인 팀이다. 

이들은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전사들> 외에도 <살아남은 자>들 그리고 <용기의 땅> 등이 있다. 

이번 시커스의 주인공들은 미지의 세계에서 별을 쫓아 가는 곰들이다!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롤 삶의 끝에 내몰린 

새끼 곰들의 생존을 위한 첫걸음이란 타이틀을 달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1권은 '미지의 세상'으로, 2권은 '위대한 곰의 호수'이고 3권은 '연기나는 삶'이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베스트셀러의 작가의 생존과 자연환경을 다룬 

동물 판타지 대작이 시작된다니 둑흔둑흔 기대가 되었다..( º ㅡº)ㅡº)♡



앞부분에는 곰들의 여정을 곰의 시점과 인간의 시점으로 표현한 지도가 있다. 

곰의 시점은 검은물 산맥, 연기나는 산맥, 하늘 산맥, 녹는 바다, 

고래바위, 곰바위, 발자국 섬 등 재미난 이름으로 표현되어있다. 

인간의 시점에서는 태평양과 대서양의 사이 캐나다와 미국의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북미대륙의 배경이다. 위쪽으로는 북극해와 그린란드가 있다. 

곰들의 여정이 캐나다 서쪽 벤쿠버부터 동쪽의 퀘벡까지

캐나다를 횡단하는 루트를 확인 할 수 있다. 

가상속 소설속의 이야기이지만 이렇게 실제 지도에 표시가 되있으니 

더욱 실감나고 생생한 곰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실제로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보았다. 

깊은 얼음 속의 동물들의 사체속에서 고대바이러스가 존재한다고 한다. 

자연환경의 파괴로 얼음이 녹아 인간이 

경험하지 못했던 고대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말도 들었다. 

인간의 욕심과 무관심 속에서 동물들의 삶의 터젼은 점점 줄어간다. 

또한 동물들의 생존은 위협받기도 하고 멸종을 바라보기도 한다. 

이런 현실을 배경으로 나온 <SEEKERS 별을 쫓는 자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더욱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북극의 얼음이 점점 녹아 빙하가 줄어들고~ 백곰들의 살 터전은 사라져간다. 

그리고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파괴의 벌목으로 인해 숲에 살던 흑곰들은 동물원에 갇힌다. 

댐의 건설로 인해 갈색곰들은 먹이를 잃게 된다. 

이렇게 세 종류의 곰들이 등장하지만 결론은 인간들로 부터 삶의 위협받는 것은 마찬가지다! 

환경파괴와 기후위기로 인해 빙하의 흰곰 칼릭과 

동물원의 흑곰 루사와 숲의 갈색곰 토클로s(^0^)vV

이들은 어릴 때 가족과 헤어진 새끼곰이다ㅠㅜ 

신기하게 체구가 조금 작은 갈색곰이지만 다른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어주락까지 등장한다.

평범했던 흰곰 칼릭은 얼음이 녹는 땅에서 게절을 이겨내야하는데 

엄마도 잃고 형제들과도 헤어진다~ 동물원에서 편하게만 살던 흑곰 루사는 

동물원을 떠나 오카의 새끼 토클로를 찾아나서면서 여행이 시작된다. 

야생의 갈색곰 토클로는 엄마의 보살핌도 못받고 홀로 살아가게된다. 

이들의 여정의 안내자인 변신곰 어주락까지!! 

네마리의 어린 곰들이 만나 모든 곰이 살아갈 수 있는 평화와 풍요의 

이데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아름답고 위함한 야생의 이야기! 



전사들에서 고양이를 의인화해서 참 재미있고 멋찐 모험과 

곰을 의인화해서 더욱 재미있는 별을 쫓는 자들에 퐁당 빠져들었다.

전사들도 처음에 한권을 읽는데 온통 아리송한 것들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들의 삶의 방식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곰들의 삶역시 그랬다. 

처음엔 아리송했는데 어느 순간 이야기속의 흐름에 집중하게 되고 그들의 여정이 보여진다. 

그래서 두꺼운 책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언제 다 읽나 싶다가도..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잠도 안자고 어느새 다 읽게 된다. 

전사들도 좋아하는 아이들은 더 명확하고 정확하게 읽고 싶어서 

영어로 된 원서로 읽는 아이들이 많다던데.. 이 책도 아마 인기폭발할 것 같다! 

동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정말 재미있고 놀랍다~ 

사람의 언어와도 다르고 사고와도 다르지만 그들의 특별한 말투에 빠져서 

빨리 다음권이 읽고 싶어지는 겨울방학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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