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의 발견 : 덧셈과 뺄셈

분수의 발견 : 덧셈과 뺄셈 ㅣ 분수의 발견
최수일.개념연결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비아에듀 / 2022년 5월

똑소리나는 5학년 첫째아이와 달리 동생인 3학년 쌍둥이들은 연산에 구멍이 참 많다. 

쉬운 문제도 문제의 서술을 이해가 부족해서 답을 내는 것을 어려워하는 때가 많다. 

그래서 서술형이나 심화학습을 나가기 보다는 연산과 교과에 집중하여 수학문제집을 풀고 있다. 

<분수의 발견> 책을 보면 겉표지에 분수가 시원하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 도서라고 적힌 빨간부분과 열개의 별들이 마음을 확 잡아끈다! 

3학년인 쌍둥이들이 곱셈은 쉽게 익혔는데 나눗셈에서 주춤하는 중이다. 

이 책을 통해 시원하게 한방에 정리하는 분수의 시작을 해봐야겠다!

앞으로 수학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더 복잡해질텐데 차근차근 쌓아나갈 길이 참 멀다고 느껴진다. 

이런 부모의 마음을 아는지 <분수의 발견> 책의 저자 최수일님은 

30년가 다니던 학교를 퇴직하고 교육부와 시민단체 등에서 수학으로 지친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해 수학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을 연구하였다고 한다. 

초등수학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면 중고등학교에서 구멍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그래서 초등 학교수학부터 개념연결을 잘 시켜서 

중고등학교 수학의 어려운 부분까지 쭉 연결되어 수포자 없길 바래본다~

이 책의 시작은 분수알기이다. 

전체를 똑같이 나누고, 전체에 대한 부분의 크기로서 분수의 개념을 이해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그림을 보고 분수로 나타내는 것을 배운다. 

분모가 같은 분수끼리 크기를 비교하 수 있는 것을 시작한다.

3학년의 학습분량은 하루 한단계씩 공부함으로 30일 진도가 맞춰진다.

초등 4학년의 경우 하루 두단계씩 공부를 함으로서 25일 진도가 이뤄지고, 

초등 5학년의 경운 하루 세단계식 공부함으로서 18일 진도가 완성된다. 

권장진도표에 맞춰 공부함으로서 이 책은 3학년 뿐만아니라 

기초가 다져지지 않은 4학년 5학년까지도 함께 배울 수 있는 학습지이다.

피자그림은 물론 칠교판으로 모양을 만들어 봄으로서 여러가지 도형을 이해한다. 

그리고 분모가 같은 분수를 알고 크기비교를 함으로서 단위분수의 크기 비교를 배우게 된다. 

수학공부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림과 다양한 도형을 색칠하고 쪼개다보니 

즐겁게 공부하는 열살의 딸래미! 즐겁게 놀이처럼 배우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개념을 확실히 알고 가니 수학공부가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수의 원리부터 응용, 문장제까지 앞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되어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총정리하게 된다. 

개념연결을 통해 복습과 예습을 함께하며~ 필수 연습문제를 풀어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다. 

반복 훈련과 설명하기를 통해 개념을 마스터하고 

앞으로 분수에 관해 어떤 문제를 만나도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늘색 바탕의 분수의 발견은 덧셈과 뺄셈이고~ 

파랑색 바탕의 분수의 발견은 곱셈과 나눗셈도 있다. 

덧셈과 뺄셈의 훈련을 다 한 후에는 

그 다음책인 곱셈과 나눗셈 역시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수포자의 길을 걷지 않도록 차근차근 연산의 기초를 잘 다져가길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