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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클럽 5 -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 ㅣ 탐정 클럽 5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2월
평점 :





드디어 가람어린이 출판사의 탐정클럽 5권이 나왔다!
앞으로도 더 만나고 싶은데 마지막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편은 더 뒤로 갈수록 몰입도가 높았다^-^!
열두살 쌍둥이 제이크와 라일라의 탐정클럽의 여정~
이란성 쌍둥이라 머리색도 눈의 색도 다르고..
제이크는 과학과 마술을~ 라일라는 추리와 과학수사를 좋아하는 것도 다르다.
하지만 둘의 캐미는 찰떡!
정말 많은 수수께끼같은 사건들을 신통방통하게 해결해나간다 ♬
무엇보다 탐정클럽책 안에는 엽서도 들어이씨고 책갈피도 들어있어서 매니아들에게는 소중한 아이템!
이번 책갈피도 너무 예쁜 라일라가 그려져 있어서 딸래미들이 서로 갖고싶다고 난리였다~(づ^.^)づ~
지난 4권에서 국가기밀연구를 하는 엄마가 돌아왔고~
평화로운 나날속에서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 선생님인 웹스터의 행동의 이상함을 느낀다~ 두둥!
유령 마술사 왈도 윈체스터는 엉뚱하고도 재밌는데 이번 사건에
결정적인 추리의 정보를 알려주고 영상통화라는 기술을 통해 저택밖을 탐방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사건에 왈도와 연결된 사람이 범인이기에 더욱 흥미롭게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그래서 도서관과 연결된 지하통로를 발견하고 그 곳을 따라가
어두운 지하의 숨겨진 비밀을 풀기위해 친구인 유카와 사미르도 함께 합세한다!
지하통로에서 만나 그들을 위협하는 어둠의 그림자~ 두둥!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친구들의 기지와 협동이 빛을 발하는 시간!
무엇보다 마지막인데 너무 갑자기 끝이 난 것 같아서 아쉽기만한 탐정클럽의 5권!
왠지 엄마의 비밀연구는 무엇일까 밝혀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신종바이러스를 위한 백신개발이라는 것에 뭔가 현실과 맞닿아있는 이야기였다.
정말 라일라와 제이크와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는 시간이었는데..
유령 왈도와도 이젠 안녕을 이야기하 때가 되었다.
그래도 과학과 마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추리동화인 <탐정클럽>은 끝을 맺었지만
페니워너 작가와 효고노스케 그림작가의 <암호클럽>은
15권을 넘어 앞으로도 계속 출간되니 다행이다!
초등학생들이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겨울방학 독서목록에
꼭 다른 친구들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