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영웅 지침서 5 - 사라진 소년들 슈퍼영웅 지침서 5
엘리아스 볼룬드.앙네스 볼룬드 지음, 김상열 옮김 / 북뱅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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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엘리아스 볼룬드의 슈퍼영웅 지침서 5권이 출간되었다! 부제는 사라진 소녀들!
스웨덴 추리소살 상을 수상한 점점 빠져드는 추리소설이자 히어로물의 소설이다~


어느날 갑자기 하굑의 학생들이 하나 둘씩 실종되기 시작한다.
슈퍼영웅 빨간가면 리사는 노랑가면의 로베트와
그리고 슈퍼영웅이 되고 싶은 닉과 막스와 함께 루센힐시를 수색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적이 누군지도 모르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루센힐시 학생 실종사건이 되었다.


친구들이 차례차례 실종되자 슈퍼영웅단원들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더 강도 높은 초능력 훈련에 들어간다.
하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무엇보다 닉과 막스는 크게 실망을 하고 리사를 원망한다.
그리고 쉬는 시간을 갖기로 했지만 리사와 막스는 빨간 가면과 야생 꿀벌이라 불리우며
루센힐시의 작은 일을 해결하고 신문 1면에 실린 것을 보며  화를 내고 결국 크게 싸운다.
이젠 서로를 믿지 못하고 불협화음만 생기는데~


답답한 마음에 리사는 방의 책장의 슈퍼영웅지침서를 꺼내 친구들에게 책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슈퍼영웅단의 리더를 위한 지침서에는..
이 책이 악인의 손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단원들을 신뢰한다 해도 단원들에게 책을 함부로 보여주어서는 안되며~
분실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절대 빌려주지 말라고 주의가 씌여있다! 두둥~


더욱 열심으로 사라진 친구들의 행방을 찾으며~
슈퍼영웅단은 시간을 내서 더욱 열심히 초능력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
결국 로베트는 전기처럼 번쩍이는 능력을 발휘한다. 닉은 안타깝게도 아직 아무런 능력이 없다!


제목처럼 슈퍼영웅! 말만 들어도 신기하고 굉장한 능력을 지님 멋찐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아는 마블시리즈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초인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긴하지만 평범한 학생이자 소녀인 리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 친근하게 주인공에 대해 배우고 느끼고 동경하게 되는 것 같다~

​책의 말미에는 리사와 막스의 노트에 슈퍼영웅단에 대해서 글을 끈 메모들이 발견되는데 즐겁다!
책을 읽으면서 함께 동화되는 느낌을 주는 장치인 듯 싶다.


아이들에게 슈펴영웅은 멀지 않고~ 인기가 있는 만큼 고난도 있고~
한 무리를 이끄는 리더의 어려움을 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다.
리사는 왕따를 당하던 아이가 영웅이 되기까지 그리고 친구가 없다가
이젠 한 무리를 이끄는 리더가 되는 것 하나 하나
책을 읽는 아이에게 큰 도전이 되고 희망이 되는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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