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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리월드 - 리원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우리말 여행
노세령 그림, 리월드 원작 / 베가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이름만 들어도 재미가득한 베가북스 출판사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리월드>는
리원이와 아빠의 좌충우돌 모험이야기이다(๑˃̵ᴗ˂̵)و ♡
동화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볼 수 있다.
구독자 수 334만명의 인기 키즈 유튜브 크리에이터 리월드가 만화로 나와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책!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 퀴즈를 통해 한글을 익힐 수 있어 1석2조라는 사실!
발랄하고 똑똑한 리원이네 가족의 귀염둥이 리원이와 딸의 마음을 가장 잘아는 딸바보 아빠
그리고 공식 막둥이 강아지인 뽀찌 ♬
카드 7종중에 랜덤으로 1개씩 들어있는데 우리집에 찾아온 카드는
뽀찌 강아지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사랑스럽다~
1화 평범한 어느날 놀다 지쳐 잠든 리원이와 아빠가 눈을 뜨니 동화책속으로 들어가있다?
리원이가 책가방 속에 아빠에게 동화책 읽어달라고 한다했는데 그 동화속의 악마가 등장한다.
책속의 악마는 배가 고프면 포악해지는 초록색 악마로 젤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집을 되돌리고 싶다면 악마를 책속으로 돌려보내라는 말과~ 글자를 맞춰라!는 말이 등장한다.
서랍장을 열어보니 모음 자음 카드와 물병이 들어있었다.
'물병'과 '뿌려'라는 글자를 만들었고 초록색 악마는 물병의 물이 뿌려지가 엄청 작아져서 귀여워졌다~
2화에서는 몸이 작아진 악마가 울음을 터뜨리자 폭풍이 몰아치고 물에 휩쓸려간다.
물살에 휩쓸리지 않기위해 배를 불러내는 주문을 올바로 외쳐야하는데~
우리말 중에 똑같이 생긴 단어이지만 다른 뜻을 가진 단어에 대해 배운다.
짧게 발음하는 것과 길게 발음하는 글자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
단음과 장음에 대해서 잘 모르는 딸래미들이 신기해하면서 즐겁게 책을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성이 주, 이름인 인공인 동화책의 주인공이 등장해
리원이와 아빠를 안내해주는 마음 따뜻한 아이를 만난다.
3화에서는 속담을 맞추면서 미션을 해내간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가재는 게편, 수박 겉 핥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불난 집에 부채질 한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등 상황에 맞는 속담을
재미있게 배우고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4화에서는 동음이의어를 외쳐 악마가 커지는 것을 막으면서 악마가 미니 병안으로 쏘옥 들어가게 된다~
사람의 다리 - 건너는 다리, 꿀을 좋아하는 벌 - 잘못했을 때 받는 벌,
걸리면 앓아 눕는 병 - 무너가를 담을 때 쓰는 병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악마를 병안에 넣는 미션을 성공시킨다^-^!
흥미진진한 리원이와 아빠의 여행속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읽다보면 한글실력도 쑥쑥 자라고~
무엇보다 책읽는 것을 더욱 좋아하게 되니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는 것 같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알록달록한 색채 또한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고~
아빠와 딸의 교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