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그래픽노블 1 - 똥내 풀풀 구린내 악취 사건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그래픽노블 1
톰 앵글버거 지음, 김영선 옮김, 엘리자베타 다미 원작 / 사파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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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시리즈를 좋아하는 딸래미들~
그래서 지금까지 만화책버젼과 일반 소설버젼을 소장하고 특별판으로 엄청 두꺼운 책들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사파리출판사에서 출간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그래픽노블은
지금까지 읽어 왔던 시리즈들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그림자체가 뭔가 유아틱한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엄청 컬러풀한 것이 새로웠다.
톰 앵글버거 글 그림으로 그래픽노블로 된 시리즈라서 더욱 궁금한!! 똥내 풀풀 구린내 악취 사건~(≥∀≤)/


제로니모 스틸턴이 살고 있는 쥐토피아 신도시에 어느날 갑자기 악취가 처졌다.
생쥐들은 참지 못하고 집을 다 팔아버리고 도시를 떠나 버렸다.
제로니모와 셜록 홈쥐만 남게 되었는데~ 두둥!
똥내 풀풀 구린내 악취사건을 해결하려는 두 주인공은
13번 맨홀주변에 바람빠진 풍선들이 널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맨홀 속으로 들어갔다.
그 곳에는 쓰레기 막모아 13세인 하수구 왕국의 위대한 여왕과 그의 부하들이 살고 있었다~


하수구의 고귀하고 거룩한 지도자~ 지하 쓰레기 세계의 공작마마이자
숭고한 악취가래침 왕조의 가장 더러운 시궁창쥐
쓰레기 막모아 여왕의 지독한 계획이 있었는데~ 두둥!!!
1단계 초강력 하수구악취를 풍선에 가득 불어넣는다.
2단계 13번 맨홀 위로 풍선을 옮겨 쥐토피아 신도시에 악취를 퍼뜨린다.
3단계 쥐토피아의 모든 생쥐가 냄새를 참지 못해 집을 팔고 도망친다.
4단계 하수구 왕국에서 만든 가짜돈으로 쥐토피아 생쥐들의 집들을 모조리 사들인다.
5단계 짐의 배필이 되어 하수구 왕국을 함께 지배할 생쥐를 찾고 쥐토피아 신도시를 차지한다!


겁많은 신문사 편집장 제로니모 스틸턴의 친구 별난 탐정인 셜록 홈쥐는
여왕의 마음에 들어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힘든 과정을 거쳐 드디어 맨홀밖 세상으로 탈출을 한다!
하수구 왕국의 쥐들도 따라 올라왔지만
지하세계에 너무 오래 살아서 햇살에 두눈이 불타는 것을 느끼고 도망가게 된다~


어이없지만 아이들은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벌이는 사건의 해결과정을 보면서 유쾌해한다.
쥐토피아 인만큼 쥐들이 좋아하는 치즈이야기가 끊임없이 등장하며 유쾌한 말장난이 계속된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그림체가 편하게 느껴지고 알록달록한 색감에 마음도 따듯해진다.
세계 50여개국 2억부가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제로니모의 환상모험>시리즈의 그래픽노블이라는 새로운 시리즈가 반갑다!
기존 시리즈들의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면서
역동적인 그림과 글로 세련되면서도 다채롭게 읽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시간~♬
예측불가능한 상상초월하는 포복절도시리즈~ 1권은 똥내 풀풀 구린내 악취사건에 이어~
2권에서는 찐득찐득 콧물 같은 저녁식사가 출간된다고 하니 기대된다>ㅂ<ㅋ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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