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발랄 체리툰 1 - 초특급 사이다 장전
(주)몬스터스튜디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상큼발랄 체리툰 _ 초특급 사이다 장전


초등학생인 딸래미들이 요즘 매일 같이 읽고 또 읽는

<상큼발랄 체리툰 1 초특급 사이다 장전>
집에서도 틈나면 읽더니 학교에 가져가서 쉬는 시간에 친구들에게도 빌려줬다고 한다.
표지부터 핑크핑크한 것이 제대로 초딩여아들에게 취향저격을 한 듯 하다!!

체리툰 유튜브 영상의 콘텐츠 중에 가장인기가 많은 것들로 꾸린 코믹북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크리에이터인 남체리!
15세로 장래희망이 작가인 체리는 항상 긍정적이고 사교성이 좋아 친구에게 인기가 많다.
체리의 언니인 20세 남규리! 똑똑하고 계산적이지만 은근 허당기가 있는 푼수.
그 밖에도 체리의 친구들과 엄마와 고모, 사촌동생이 등장한다.

 

총 15편의 단편만화로 묶여져 있는데 체리와 체리가족과 친구 등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실려있다.
누가봐도 함께 공감하며 웃고 화내고 사이다같은 전개를 보이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
유투브영상을 본적은 없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읽고 또 읽는 것을 볼 수 있다^-^

 

첫번째 에피소드부터 핵사이다!!
여탕에 침입한 진상 초등학생이야기!
체리언니 규리가 목욕탕에서 겪은 이야기로 8살인 남자아이가
탕안에서 오줌도 싸고 민폐를 끼쳤는데 그 아이엄마는
다섯살이라고 우기면서 모로쇠로 일관했다.
규리는 신고하고 몰상식했던 그 아주머니는 벌금을 물게 되었으며
다시는 목욕탕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
법적으로 만 4세 이상의 남자아이는 여탕에 들어갈 수 없다~
우리 초등학생인 딸래미들도 목욕탕에서 반친구를 만나면 부끄러워서 난리났을 듯..ㅋㅋㅋ

 

다섯번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요하는 친구의 이야기이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사실 엄마인 내가 살짝 찔렸다. 하하하;;;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잘자라기 위해 야채를 강요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ㅠㅜ
요즘아이들은 야채를 잘 안먹고 편식이 심하니
엄마로서 좀 열심히 시도하게 하는 편인데..
뭐 강요하는 친구와는 조금 다른 상황이겠지만 말이다.

견과류 알러지가 있어 땅콩잼을 못먹는 보라에게
강요꾼인 하린이가 땅콩잼이 발라진 빵을 먹였다가 큰 탈이 난 사건!
마지막엔 자신이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도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예요!
우리 서로 존중해줘요~라고 마무리가 좋다(??????)?

 


11화 급식시간에 진상 부리던 친구의 최후!
에피소드를 보면서 핵사이다를 날려준 이야기가 참 재밌었다.
학교급식시간만다 조리사분께 진상을 부리다가 혼쭐난 친구이야기!
급식시간에 맛없다고 투덜거리고~ 정해진 배식양 보다 원하는 것을
더 달라고 요구하자 다 먹고 다시오라하지만 화를 내는 생각이 짧은 아이!
늘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조리사 분들께
항상 감사하면서 먹는 착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 ?(???*)?

 

유쾌한 웃음이 넘치는 공감가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아이들이 낄낄 거리며 신나게 읽는 상큼 발랄 체리툰!
만화이야기 뿐만아니라 사이사이에 체리와 규리의 뇌 구조 채우기부터~
체리 마음대로 정한 치킨 유형과 컬러링 등 즐겁게 즐길 거리도 들어있다.
어른과 아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만드는
콘텐츠 제작사 (주)몬스터스튜디오는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는
브레드이발소 역시 제작했다고 해서 신기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나온 체리툰 1권을 너무 즐겁게 보는
 딸래미들이 어서2권을 보고 싶다고 난리이다!
딸래미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더욱 당당하고 멋찌고
옳고 바른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소녀들이 되길 바래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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