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3 - 사라진 박쥐 섬의 보물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3
이승민 지음, 하민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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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부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3권이 드디어 나왔다!
미스터리와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 시리즈로 ①토깽이 박물관 도난사건
② 두더지 가족의 수상한 외출에 이어 이번에는 사라진 박쥐섬의 보물이야기이다^-^


주인아저씨가 여름 휴가를 떠나는 날~
동물호텔에 개코와 나비를 맡기고 3박 4일간 떠나자
이들도 동물호텔의 비밀계단을 통해 여행을 떠난다~
이전에는 주인아저씨네 집 카펫아래 숨겨진 계단을 따라
수사대 본부가 있었지만 이번엔 더욱 색다른 이야기의 시작이다~(≥∀≤)/

개냥이수사대의 나비형사와 개코형사는 유람섬을 타고 바다로 나가 박쥐섬에 도착했다!
이곳은 바위가 마치 박쥐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인데..
이곳에는 오래된 유적과 유물들이 한가득인 신비로운 섬이다.

함께 박쥐섬으로 가는 유람선안에 나이 지긋한 캥거루 부부인 캥두와 캥자,
신혼부부 생쥐 돌돌과 돌순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막여우 루루가 함께 탔다.
박쥐섬의 단 하나의 숙소인 호텔 타이거의 지배인 호랭씨와 직원 댕댕씨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박쥐섬의 자랑인 박쥐신전투어를 하며 루비 박쥐상을 투어하는데..
이는 3천년전에 세워진 신전 가장 안쪽에 보관된 최고의 보물이다.
박쥐상을 가려면 무시무시한 함정 3개를 통과해야하는데
망원경으로 들여다본 루비박쥐상은 레드콩키에 의해 도난당하면서 사건이 발생한다!
커다란 바늘이 천장에서 내려오는 미로의 방, 독거미가 우글우글한 끝없는 계단의 방,
아득한 낭떠러지가 있는 끊어진 다리의 방까지! 두둥~
무시무시한 세가지 함정을 통과하며 훔쳐간 레드콩키!
과연 이들의 범죄를 밝혀내는 개냥이 수사대의 개코형사와 나비형사의 활약!
아이들이 술술 읽어가면서 신나게 추리를 함께 하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
캥거루부부와 생쥐신혼부부와 사막여우 루루씨와 개냥이수사대까지
손님들이 타고 온 유람선 말고는 다른 배는 들어온 적도 나간 적도 없다는 사실!
모두 용의자가 되었다! 아이들에게 즐겁게 집에서 책을 읽으며
또 다른 세상을 탐색하며 함정을 통과하는 시간은 참으로 흥미진진하다^-^v


귀여운 캐릭터들로 그려진 수사대와 악당들까지도 동물로 의인화되서
겁이 많은 딸래미들에게 거부감이 적어서 더욱 즐겁게 읽는 책이다.
범인 추리하면서 논리적인 생각을 하게되고

그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지니 책읽기를 멈출 수가 없다!!


튼튼한 양장본으로 된 책은 88쪽으로 구성되어있고 그림도 많이 있어서
글밥이 많으면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쉽고도 즐겁게 책읽기에 빠져들 수 있는 책이다~
책읽기를 어려워하는 저학년 친구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즐겁고도 좋은 책이라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를 통해 논리력도 커지고

독서력도 쑥쑥 늘 수 있는 것이 참 좋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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