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지식 탐험대 : 코딩 - 건하와 영우의 프로그래밍 도전기 떴다! 지식 탐험대 (개정판)
윤문주 지음, 영민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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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 세대아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트렌드와 남다른 이색적 경험을 추구하는 세대이다
내가 대학생때되서  C언어 프로그밍밍을 배웠는데 그때는 원리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수업이니까 열심히 프로그래밍 했던 기억이 있다 (점수가 그리 좋지 못했던 아픈이야기..ㅋ)
그런데 요즘아이들은 일찍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당연히 코딩을 배우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づ^.^)づ~

아직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고 컴퓨터도 잘 하지 않아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스마트기기를 다루는 것이 어려운 딸! 친구들중에는 컴퓨터 게임도하고
한글타자도 엄청 빠른 친구들이 더러 있는데 그에 비해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코딩은 낯선 용어일 것이다~
이 책은 지루하고 딱딱한 교과서를 흥미로운 판타지 동화로 풀어냈다!
코딩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열어주는 떴다! 지식탐험대 시리즈~~(ºㅂ≤*))

컴퓨터의 역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의 종류, 알고리즘,
프로그래밍과 프로그래밍 언어, 제어구조,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
공평축소 엔트리 코딩, 저작권과 개인정보라는 다소 어려운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내는 건하와 영우의 프로그래밍 도전기♬

​​영우는 건하와 같은 반 친구로 운동을 싫어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게임은 엄청 잘한다.
뿐만아니라 프로그래밍 오픈소스 게시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능력자라는 사실!!

주인공 건하는 운동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으로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서 방과후 시간을 주로 혼자보낸다. 
프로그래밍을 열심히 하다가 군대에 가게된 대학생 건하의 삼촌은..
군대에 가면서 자신의 서버용 컴퓨터를 건하에게 주고 간다.
블록 코딩을 가르쳐주기도 하는 마음 따뜻한 어른 건하의 삼촌


건하는 군대가는 삼촌에게 받은 덩치가 큰 서버용 컴퓨터를 가지고 게임을 하려했는데..
덩치만 크고 점점 느려지고 다운되는 것 때문에 화가난다.
그래서 덩치큰 친구 영우랑 똑같이 컴퓨터에 이름을 영우라고 지었다.
느려진 컴퓨터를 해결하려고 영우와 더 많은 대화를 하면서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 된다.
​건하와 영우의 이야기를 통해~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배우게 된다. 
아이들에게 일러스트와 함께 쉽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조금씩 이해도가 높아진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판기를 통해~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프로그래밍과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도 배우고 축구를 잘 못하는 영우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순차구조, 선택구조, 반복구조에 대해 알게된다.
학교 운동장 축구골대를 공평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면서
직접 블록코딩을 만들어 공평축소 프로그램을 만들기 까지하는건하와  영우이야기!


개성있는 캐릭터가 등장해서~ 지루하지 않고~ 교과개념을 꼼꼼히 담고 있었다.
자연스러 아이들이 어려운 주제를 편안하게 받아드릴 수 있어서 교과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니..
다른 시리즈 또한 궁금해졌다~​

단원의 끝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더욱 자세히 알려주는 정보들도 한가득 싣고 있었다.
철저한 감수를 거쳐 혹시라도 있을 오류를 막았다고 하니 더욱 믿음직스럽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은 우리 삶에서 만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적 사고방식을 배우고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능숙하게 코딩을 배우면 좋겠지만 그 것을 목표로
소프트웨어적 사고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개정된 10차 교육과정에 맞추어 교과서를 분석한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를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가는
떴다!지식탐험대 시리즈 처음만나봤는데 참 좋았다~(≥∀≤)/

 

 

 

* 시공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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