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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만든 과학 - 상상력은 어떻게 과학이 되었는가?
프레야 하디 지음, 사라 멀바니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3월
평점 :



초등학교 4학년 딸래미의 꿈은 몇년째 과학자와 치과의사 그리고 CSI과학수사대이다~
그래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상상력은 어떻게 과학이 되었는가?라는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상상력이 만든 과학 BIG IDEAS > 책을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한다
이 책은 원자와 원소부터 태양, 우주, 생물, 세균, 유전자, 전기, 기계, 인공지능기술까지~
인류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 열다섯가지의 위대한 과학발견을 알려주고 있다!
본격적인 주제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과학적 방법으로 생각하기~
과학이란 정확하게 뭘까? 어학사전에 의하면..
과학이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이라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과학적 방법으로 사고하는 것은 뭘까?
이는 과학자들이 절차에 따라 단계별로 생각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탐구 - 질문 - 가설 - 실험 - 분석 - 결론 이러한 방법으로
실험을 함으로서 보편적 진리나 법칙을 발견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원자로 이뤄져 있는데 이는 원자 atom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이라는 뜻으로
세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작은 입자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원자는 물질의 기본이 되는 입자를 말한다.
그런데 원자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라고 하는 세종류의 더 작은 입자로 이뤄져있다.
책에는 원자의 구조가 이해하기 쉽게 잘 그려져 있다.
이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데모크리토스, 존돌턴, JJ톰슨, 어니스트러더퍼드 등을
소개하며 원소를 순서대로 배열한 주기율표가 잘 나와있다!
예전에 학창시절에 주기율표를 외우고 그 성질과 반응등을 공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위대한 과학발견 3단원에서는 [모든 것은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라는 주제로
태양계를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있다.
뿐만아니라 천동설이 지배적이던 시절 지동설을 주장했던
아리스타르코스나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등 학자들도 소개되어있다
위대한 과학발견 8단원에서는 [세균은 질병을 일으킨다]라는
주제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잘 설명되어있다.
이 둘의 다른점도 그림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설명되어있어서 쉽게 이해했다.
그리고 9단원에서 [모든 것은 유전자 안에 있다]라는 주제로
사람의 세포-핵-염색체-DNA에 대해 알려준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발견이라고 이야기하는 유전자에 대해..
유전학이 탄생하고 유전적인 질환을 이해하고 극복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한다
상상력이 만든 과학 빅아이디어에는 15가지의 주제로
두장씩 글이 구성되어있는데 앞장에는 위대한 발견의 주제에 관한 설명이..
뒷장에는 그와 관련된 과학자들의 이름과 이론들이 [다르게 생각하라]라는 내용으로 써져있다~
뿐만아니라 책의 말미에는 연대표로 보는 위대한 과학발견과 친절한 용어풀이까지도 되어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과과정에서 배우게 될 과학자와 이론들은 물론~
어떻게 과학이 발전되었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깔끔한 구성과 함께 감각적 일러스트 그리고 다이어그램을 통해 더욱 쉽게 알수 있도록 설명되어있다.
우리가 알던 과학의 상식의 기초부터 좀 더 깊은 지식까지도
쉽게 배울 수 있으니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들 또한 함께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이다
* 라이카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