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수학 뜀틀 개념편 중3 (상)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수학 뜀틀 (2024년)
마더텅 수학 연구소 지음 / 마더텅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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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복실양이 주로 공부한 출판사는 해법, 최고수준으로 대표되는 천재, 기본+응용, 최상위 수학으로 유명한 디딤돌, 쎈, 우공비 등으로 대표되는 신사고 등이 있다.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유명 출판사 대표 수학 문제집들이지.

초중등 친구들이라면 한 권 이상은 풀어 보지 않았을까?

마더텅에서 나온 수학 문제집은 복실양 한 번도 풀어본 적 없었는데 체험단에 뽑혀 개념편이렇게 포스팅을 남겨 본다.

한 권만 올 줄 알았는데, 완전 두꺼운(해답 포함 둘 다 300페이지가 넘어!!!) 2 권이 와서 정말 깜짝 놀랐다. 아마 개념편과 유형편 모두 꼼꼼히 살펴 보고 아직 구입못한 분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어필하길 바라는 출판사의 배려라 생각한다.

1. 그럼, 먼저 표지부터 살펴볼까?


개념편은 찐분홍 표지로 되어 시선을 잡아끈다.

두 권 모두 3단계로 되어서 확실하게 해당 개념, 유형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표지에 적어 놓은 출판사에서 자랑하는 뜀틀 문제집의 자랑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1> 전국 중학교 최신 3개년 중간, 기말고사 기출문제 완벽 분석!

요즘 수학은 옛날 우리가 배웠던 수학이랑은 다르다고 한다. 물론 기본 개념이야 바뀌지 않았겠지만 그 수준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데...

특목고를 준비하려면 중학 내신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최신의 내신 문제들을 분석해서 정리했다니 솔깃하네.

이 많은 문제들을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내신도 대비가 되겠구나.

정말 문제 수가 어마어마하다.

2> 최신 출제 경향을 56개 개념, 896문제로 철저히 반영! (개념편)

134개 유형, 1066문제로 유형별 난이도순 배열! (유형편)

몇 문제인가 표지에 적어놓은 이유가 있겠지.

그야말로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시켜 놓아서 문제만 풀어도 개념들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듯 하다.

다만, 문제 수가 많아서 문제집이 좀 크고 무겁다.


3> 개념 따라쓰기 한글 파일(hwp), 문제 한글 파일(hwp) 무료 제공!!!

다른 문제집에도 이런게 있었나?

수학 문제만 계속 푸는 것보다 사실 기본은 개념 이해가 아닐까?

그래서 초등 때, 유명하다던 중학수학사전을 사주고 읽어봐라 했더니, 책장만 장식하는... (책은 정말 훌륭한데, 수학과 친하지 않은 친구들은 그저 이것 또한 하나의 사전일 뿐...) 정말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보통의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개념을 어찌하면 좀 정리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던 차, 이 문제집에 이런 한글파일도 무료로 제공하네.

무려 57페이지로 된 파일이라서 따로 프린트한 후 책자로 묶어주면 아이가 잘 활용할 것 같다.




하나 더! 문제 파일을 한글파일로 제공한다는 사실!

내가 가장 맘에 들던 것!

사실, 문제집 한 번 사면 여러번 반복해서 풀게하고픈데 그게 잘 안돼.

그렇다고 다 푼 문제집 지우개로 지워가면서 또 풀게는 못하겠고 한 권 더 사자니 뭔가 좀 아까움.

그렇다고 틀린 문제들 내가 일일이 편집해서 문제 내는 것도 일이야, 일!

그런데, 파일로 제공하니, 와~~~~ 이건 정말 너무 좋아.

바로 한글파일 출력해서 출력본은 내가 풀고

문제집은 복실양에게 던져 줌.

난, 사실 개념, 유형 정리는 필요없응게 그냥 문제만 풀어보고팠거든.

문제 푼 지 한 이틀 되었나? 벌써 4단원까지 유형 문제 마무리!

1~2주면 다 풀 듯 하네.

그에 반해 복실양은 3학년 수학이 아직 개념 정리가 안 되어서 차근차근 해야되니, 시간이 다소 걸릴듯 하다.

개인적으로 풀어본 후, 느낀 문제 수준..

쉽다. 난 내가 아직 감이 있구나 생각하며 좀 희망이 있었는데

아이에게 물어보니 개념원리 수준이라는데 약간 의기소침해졌다.

쉬웠군. ㅋㅋㅋㅋ

아무튼 이 책은 처음 진도를 나가는 친구들에게 적당한 수준인 것 같다.

탄탄하게 개념과 유형을 다지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듯!

2. 구성은 어떤가 살펴보자.


왼쪽은 개념편, 오른쪽은 유형편이다.

두 페이지에 걸쳐 정리되어 있는 것을 한 페이지에 몰아서 정리해 둔 게 유형편!

유형편이라고 해서 개념 정리에 소홀하진 않고 딱 있어야할 부분만 정리해 두었다.

그래도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개념 정리보다는 유형 제시에 집중되어 있으니 첫 문제집으로는 개념편이 보다 적당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개념편 구성>>


개념편 스텝1


개념편 스텝2


개념편 스텝3

개념편은 '개념다지기-대표문제로 접근-단원마무리'의 3단계로 되어 있다.

단원 마무리도 아주 기본적인 문제 수준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겠다.

<<유형편 구성>>

1단계 개념정리

2단계 백점 도전하기

3단계 서술형 격파하기

두 권 모두 3단계로 되어 있지만 문제 수준은 유형편이 조금 더 어렵고 한 두 문제는 조금 더 생각이 필요하다.

3. 결론~!

개념 정리하고 처음 진도를 나가는 학생들에게 적당한 문제집!

문제를 한글파일로 무료로 제공되는 점이 아주 훌륭하다. 복습할 때도 효율적일 듯!

EBS와 연계되어 집에서 프리미엄 강의 들으며 혼자 공부하는 것도 가능!

문제가 좀 많아서 지구력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구성!

<개념편> 수준은 개념원리, 수력충전, 체크체크와 비슷한 수준.

<유형편> 수준은 쎈 스텝 a,b 정도 되는 듯.

### 해당 출판사로부터 문제집을 제공받은 후, 직접 풀어보고 느낀 감상과 경험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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