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Grammar Forest With Workbook Level 2 : Intermediate English Grammar Forest 2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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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더텅에서 나온 영문법 책 리뷰하기!

마더텅 출판사는 그 유명한 영문법 3800제 시리즈를 만든 회사다.

지금껏 많은 학생들, 학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걸 보면 믿을 만한 교재인데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새로운 교재를 만들어 내니, 또 궁금해졌다.

이 시리즈는 어떤 책일까?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과목이 어디 있겠냐마는 대체로 국영수 과목이 긴장스럽긴 하더라.

국어는 점점 갈수록 어려워져서 수능 고득점자들 사이에서는 언어 영역이 헬이였다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과 통합으로 문과생들은 수학 영역에서 많이 불리했다는 뉴스를 들었던 터라 국어, 수학이 사실 많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초등 때 풀지 않았던 국어 문제집도 종류별로 구입하고 수학은 선행 개념 습득과 현행 심화 위주로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영어는 사실 예전보다 부담이 줄기는 했는데 복실이같은 경우에는 외고나 특목고를 바라보는 입장이라 영어 내신을 놓칠 수가 없어서 지금 하는 공부에 문법을 조금 더 보충해줘야겠다 싶던 차에 좋은 체험이 있어 신청했다.

레벨을 3으로 하기에는 그래도 중1인데 싶어 레벨 2로 신청을 했는데... 교재를 받아보니 레벨 1부터 차근차근 하는 게 좋았겠다 싶다.

같은 내용을 기본-응용-심화 이렇게 3단계로 나누었다기 보다는 다루는 내용이 교육과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 거라 욕심내기 보다는 레벨 1부터 쌓고 올라가는 게 맞을 것 같다. 페이지 수도 거의 30페이지씩 차이가 나더라. 심플한 표지에 초록색 글씨가 청량하게 느껴진다.


우선 레벨 1 목차부터 살펴보자.



그 다음은 레벨 2



레벨 3 목차는 다음과 같다




결국, 챕터 2의 <시제> 파트를 가지고 레벨별로 내용을 정리하자면


레벨 1 - 기본시제

레벨 2 - 기본시제 + 현재완료

레벨 3 - 현재완료 + 과거완료, 미래완료


즉 순서대로 밟고 가는 게 낫겠다는 말씀!!



이 책은 워크북이 상당히 두껍다.

그래서 학원에서 본책으로 설명하고 워크북을 자기주도형 숙제로 내 주는지도 모르겠다. 두께가 어느 정도냐면.. 거의 본책과 맞먹을 수준!




난 학교 다닐 때, 워크북 풀기가 그렇게 싫던데... (그래서 성적이 그 모양...)

아무튼 본책에서 개념 정리하고 자기가 제대로 흡수했는지 체크해 보려면 워크북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쯤에서 본책 구성을 살펴보자. 역시나 <시제> 파트를 예로 들어서...

먼저, 개념 설명!



그 다음, 연습



이번에는 쓰기 연습



그리곤 actual test!



그리고 마지막으로 review test까지!!




아따... 꼼꼼하게도 되어 있네.

사실 3800제와 성문기초로 영문법을 훑어보고 있는데, 3800제는 문제가 너무 많아 질리고 성문기초는 역시나 올드한 구성이라 내 눈에는 좋아보이지만 아이들 흥미 끄는 부분에서는 조금 뒤처지는 게 사실!

예전에도 성문기본보다는 맨투맨이 더 쌈빡하게 느껴졌던 것처럼, 요즘 아이들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아무튼 백 날 파고들어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문법을 이 책을 통해 조금 쉽게 접근했으면 한다. 매일 하면 6주 정도에 한 권을 떼긴 하겠던데, 학원 다니랴.. 학교 수행평가하랴... 이게 기본적인 문제집 풀 시간 찾기도 참 힘들다. 현재 하고 있는 진행 마치고 여유있으면 여름 방학쯤 시도해 보는 걸로~

물론, 이참에 나도 한 번 풀어볼까 싶기도 하다. 기억나는 게 한두개는 있지 않을까?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개인적인 느낌을 담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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