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가 전 과목 올백을 맞았어요

우등생 해법 시리즈 4-1 (교재 4권 + 별책부록 3권) - 국어,수학,사회,과학, 2007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7년 1월

우리 아이는 현재 4학년이다. 난 5학년 우등생 해법시리즈를 주문했다.혹 아이의 성적으로 고민 하는 엄마가 있다면 권하고 싶어서 리뷰를 적어본다. 벌써 다음 학년 것을 준비한다면 좀 극성스러운 엄마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이가 3학년 때부터 해법 시리즈를 사게 된 나에게도 상당한 착오가 많이 있었다. 지금음 과감히 망설이지 않고  벌써 다음 학년의 문제집과 참고서를 구입한다. 3학년 때는 공부하는 방법이 서툴러 아이도 나도 참 힘들었다. 해법 시리즈를 3월 중순즈음에 아이에게 사주었다가 책을 절반도 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물려주었다. 4학년 때는 3월 학기가 시작할 때 같이 샀었다. 1학기 때에 비해 2학기 때는 문제를 꼼꼼하게 다 풀고 더불어 나오는 <서술형,논술형 문제와 기출문제 180선>과 <학교시험 마법사>까지 풀었다.  우등생 해법 시리즈는 평상시 교과서 단락이 끝날 때마다 풀고 시험 때가 되면 더불어 나오는 책들로 다시금 책 내용을 되 씹는다. 4학년 담임 선생님의 공부지도 방법이다.  선생님의 지도가  우리 아이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시킨 것 같다.  그 흔한 학습지 한번 하지 않고 우등생 해법 시리즈로 만 해도 4학년 2학기 우리 아이는 올백을 맞았다. 그래서  이젠 자신 있게 해법 시리즈를 학기가 시작도 하기 전에 먼저 산다. (우리는 5학년 1학기를 산다) 특히 국어 쓰기 부분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 다른 쓰기지도를 특별하게 안해도 울 아이는 독후감 쓰는 것이며 일기 쓰는 데 두려움이 없다.  더불어 산다면 해법수학 다달학습이 있다.  과학분야에 관심이 많아서인진 우등생 해법 과학은 유난히 더 좋아한다. 과학은  진도가 나기도 전에 우등생 해법 과학을 보고 예습을 해버린다.  혹 고민하는 엄마가 있다면 참으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누군가에게 도움 받기도 어렵고 2년 간 새행 착오를  거쳤기에 참으로 흐뭇했다. 5학년 때도 우리 아이가 나름대로의 공부방법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해나가길 바란다. 

오줌, 똥을 가릴 시기에 필수인 책

똥 뿌직! ㅣ 나를 발견하는 그림책 1
프란체스코 피토 지음, 최윤정 옮김 / 웅진주니어 / 1998년 6월

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책 고르는 부분이나 읽어주기에도 어느 정도는 나름대로 가치관이 서 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큰아이가 초등 4학년이고 둘째가 초등 1학년 막둥이가 3살이다. 나이에 터울이 있기는 하지만 보통 책읽어주기는 초등 1학년인 둘째 수준에 맞춰진다.  7년 전에 샀던 "똥 뿌직!" 을 우연히 3살 짜리 아들 놈에게 보여 주었다. 책이 낡기했지만 가운데 1장은 없어진 상태였다.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다시 사 주었다. 혹 서너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 쯤은 아이에게 읽혀 줄만한 책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 아이들은 보편적으로 책을 보는 습관이 좋은 편이라 쉬 책이 낡아지지 않는데  유난히도 <나를 발견하는 그림책> 시리즈는 아에 헤져버렸다. "오줌 쏴아아!" 와 더불어 "방귀 뿌우웅!"은 옆구리에 차고 다닌다. 책 사이즈도 딱 3살 4살 무렵의 아이들에게는 딱 좋다. 말 배우면서 오줌 똥을 가릴 시기라면 특히 더더욱 딱이다. 7년 만에 책을 다시 구입했다면 어느 정도로 호응이 좋은지 더 이상은 말하지 않아도~ 호호호.

7년 만에 다시 구입한 책

오줌 쏴아아! ㅣ 나를 발견하는 그림책 3
프란체스코 피토 지음 / 웅진주니어 / 1998년 9월

아이가 3명이다 보니 누나들이 보던 책을 3살 짜리 우리집 막둥이가 받아 읽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헤지고 닳아져서  재 구입하게 된다.   얼마나 이 책을 좋아하는지 한 세트를 다시 구입했다. 단점을 장점으로 받아 들여 아이에게 긍정적인 자아관을 심어주는 책으로 3살에서 4살  정도의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읽어주라고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큰아이가 4학년 이다 보니 진짜 오래 된 책이긴하지만 좋은 책은 한 참이 지나도 다시 찾아진다. "나를  발견한느 그림책"중 유일하게 한권 남아 있던 "오줌 쏴아아"  아침에 눈 뜨면 옆구리에 끼고 다니며 3살짜리 남자아이는 오줌 쏴아아를 외치고 다닌다. 어서 책이 한 세트 다시 배달 되어 똥 뿌직도 읽어 주고 싶다.

'안'과 '않'이 어려웠던 아이가 이젠 웃어요

초등만화 맞춤법 - 맞춤법과 표준어법, 열린학교 스스로교실 6 ㅣ 열린학교 스스로교실 6
국립국어연구원 엮음, 신은균 그림 / 재능출판(재능교육) / 2003년 1월

초등 4학년 인데도 "안"자와 "않"자를 항상 혼동하여 쓰는 딸아이 때문에 골치였습니다.  그 해결을 이 책이 해 주었습니다.  "안"은 "아니"의 준말이고 "않"은 "보지 않고, 가지 않다. 먹지 않다. '에서 쓰인다.   "안 먹는다"에는 "안"을 쓰고, 먹지 않는다에는 "않-" 을 써야 한다는 설명이 만화와 더불어 나옵니다.  이제는 혼동을 일으키지 않는 아이를 보고 저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극구 권합니다. 만화로 되어 있는 책을 원래 사지 않는 저이지만 이 책은 꼭 한번 읽어야 할 책이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3권이 시리즈로 나와 있습니다.  "단어편" , "띄어쓰기와 외래어편" , "맞춤법과 표준어편"  그 중 단어편은 초등 1학년 정도에 좋고 맞춤법과 표중어편은 2,3학년 띄어쓰기과 외래어편도 3학년 즈음이 좋을 듯합니다.

어서 읽어보세요 강추

초등만화 맞춤법 - 단어 편, 열린학교 스스로교실 8 ㅣ 열린학교 스스로교실 8
국립국어연구원 엮음, 신은균 그림 / 재능출판(재능교육) / 2004년 3월

초등 1학년 딸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네요.  어른께 쓰는 말 즉 높임말 또는 존댓말이 1학년과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의  수준에 알맞게 나와 있습니다.  가족과 친척도 우리 시대에는 실제의 생활이었고 어른이나 사촌들과의 부대낌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웠던 것들이기에 당연한 것들이었지요.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이해가 어려운 숙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말이라는 것은 말 한마디로 예의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말 한마디로 천냥의 빛을 갚기도 한니다.  장난꾸러기 덩달이가 벌이는 소동이 만화와 더불어 우리 아이에게는 예의를 가르칩니다. 웃음으로 다가와 아이에게 무언가 남김을 주는 책 "초등만화 맞춤법"(단어편,맞춤법과 표준어편, 띄어쓰기와 외래어편) 이런 책을 추천합니다.   국립국어연구원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놓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