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론 영웅전 1 (책 + 실험키트) - 모험의 시작 일렉트론 영웅전 1
조영선.한정욱 지음, 김우람 그림, 조용성 감수 / 길벗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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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본격 어드벤처 과학 컴퓨팅 학습만화 일렉트론 영웅전~!

어머나!!!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로 만화를 만들다니요~!

게다가 아이들이 어려워하기 쉬운 기초전자과학을 다룬 만화! 정말 신이나네요.

코딩은 전자기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전기에 대한 지식을 익히면 생각의 폭이 훨씬 넓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지요. 그런 걱정을 모두 해결해 준 만화입니다. 게다가 전자 회로 실험 키트도 있어요. 이건 정말 아이들의 흥미를 흡입할 만한 책이네요. 각자의 캐릭터들이 전자기기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특징을 잘 살려서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답니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관련 지식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그 또한 친절하면서 쉽게 풀이하고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초등 교과와도 연계되어 있으니 아이들에게 추천할만 하네요미래교육, 코딩교육. 걱정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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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 철학자들 -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서양 철학 14살에 처음 만나는 철학자들
강성률 지음,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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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렵다? 재미없다? 그랬었다. 학창시절 내내 철학자들은 나에게 시련을 주는 존재였다.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딱딱하고 재미없고 어려운 말로 서술된 교과서에서의 그 들의 모습은 뭇 학생들에게 그런 존재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그런 생각이 쑥 내려간다. 오래된 무언가가 속에 걸려있다 내려가는 것처럼 말이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그 외에 8. 11명의 철학자들이 이렇게 인간적이고 흥미로운 존재였구나!

 

요즘 인문학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철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 책과 함께라면 청소년들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살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1명 중 내가 가장 끌렸던 철학자는 루소였다. 루소는 교육사상가인데도 다섯 아이를 모두 고아원에 보내버렸다. 그런데 이유를 보아하니 그 당시에는 고아원에 보내는 것이 일종의 관행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루소는 직업이 가지가 넘었단다. , 그랬구나...

 

서양 철학을 처음 만나기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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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 인권의 주인공이 되다! - 나답게 살고 싶은 십 대들이 세상을 배우는 가장 단단한 방법, 인권
김광민 지음 / 팜파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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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이제는 많이 들어서 익숙해진 말. 그런데 좀 더 구체적인 예는 없을까?하던 차에 만나게 된 책. 또한 세상을 배우는 가장 단단한 방법을 인권이라 말하고 있는 책. 아직도 우리 사회에 발생하고 있는 인권 문제는 인권이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 사회에서 인권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고 있다.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지금 십대가 인권을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한다. 참정권의 문제, 권리와 의무. 인간의 존엄성, 스쿨미투까지. 두 번째 챕터에서는 역사 속에서 인권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영국의 명예혁명, 프랑스 인권 선언문, 미국의 독립전쟁... 세 번째 챕터에서는 우리 사회에서의 인권의 얼굴, 네 번째 챕터에서는 청소년의 인권에 대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

 

사람을 수단이 아닌 가치로 바라본다면 인권이 침해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을 가치로 대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인권을 아는 십대가 우리 세상을 바꿀 것이고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다. 우리의 역사가 말해주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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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와 슈퍼스타 내 이름은 엘라 4
티모 파르벨라 지음, 이영림 그림, 추미란 옮김 / 사계절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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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엘라 시리즈 중 4. 엘라의 친구 페카는 구구단을 외우지 못한다. 구구단을 외우지 않을 방법을 생각하다 보니 슈퍼스타가 되면 구구단을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해낸다. 그리고 페카의 친구들은 페카 밴드 일원이 된다. 그러던 중 선생님께 곤란한 일이 생긴다. 선생님께서 키우시는 코요와 테를 집주인이 싫어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선생님께 배를 사드리기로 한다. 아이들은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그 와중에 신문사에서 낸 기사로 인해 아이들은 유명해진다. 인기도 생기고, 경호원도 생기고... 배를 고치기도 하고... 그 사건들 중에 일어나는 일들이 아이들에겐 통괘하고 즐거울 것 같다. 조금 황당하고 터무니 없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꿈을 펼치기엔 딱 좋을만 하다. 슈퍼스타가 되면 구구단을 외우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구구단으로 고민하는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끌만한 책. 시리즈물이라고 하니 다른 책들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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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민주시민교육을 만나다! - 어떻게 제대로 된 민주시민교육을 할 것인가?
김성천 외 지음 / 맘에드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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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 창체의 일부로만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깊고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었군요. 이 책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나의 의식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교육과정과 어떻게 연관지어야 할지, 시민으로서의 학생에 대해, 지역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챕터1에서는 학교의 민주시민교육이 잘 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하고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챕터 2에서는 교육과정과 만나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교육과정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챕터 3에서는 학교문화와 만나는 민주시민교육인데요,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학교문화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챕터 4는 학생 자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챕터 5에서는 지역사회와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챕터 6에서는 교육정책과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만큼 희망도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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