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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 ㅣ 작은 곰자리 61
톰 골드 지음, 김이슬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11월
평점 :
기쁨이 가득한 나라를 다스리는 행복한 왕과 왕비에게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녀에게 부탁을 하여 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를 아이로 만들었지요. 가족은 너무 행복했어요. 그런데 통나무 공주는 자고 자고 일어날 때 주문을 걸지 않으면 공주의 모습이 아닌 통나무의 모습 그대로 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시녀가 통나무를 보고선 밖으로 던져버립니다. 통나무는 고블린의 수레에 실려가고요. 사실을 알계된 나무 로봇은 통나무 공주를 찾아 나섭니다. 위험한 모든 일들을 이겨내고 말이죠. 가족이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이란!
너무도 사랑스럽고 다정하고 행복한 책입니다. 낳은 아이가 아니어도 모두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지요. 그리고 가족이 행복하기 위해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그림 또한 무척 사랑스럽습니다.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