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잘 자 작은 곰자리 52
핫토리 사치에 지음,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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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책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전에 들려주고 싶습니다.

다들 잘 자라고 인사하고 잔대요. 아빠도, 오빠도, 작은 새도, 옆집 시아에게도, 민우도, 우체통이랑 빵집일강 횡단보도랑 분수도. 만날 건너다니는 다리도. 배를 타고 더 멀리까지 잘 자란 인사를 하러 간대요. 바다에게도, 물고기들에게도. 바다 건너 밀림도. 초원을 달리는 동물도. 풀이랑 나무랑 꽃들도, 달님에게도.

달님을 향해 날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아기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나도 잘 자...... 평온한 얼굴로 잠든 아이의 모습.

다정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잠자리 동화로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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