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팀전 2015-09-08
오랜만입니다. 큰 일 없이 무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크고 작은 일들을 일으키는 염소들도...
저도 별 일 없습니다. 지루한 요동을 견디어 내며 중년의 시간을 잘 통과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 사이 아이들은 무럭무럭 잘 자라 초등학교 3학년과 7살 유치원생이 되었습니다. 나이를 빗대어 보니 여우님을 알게된 것도 10년이 훌쩍 넘었군요.
지금까지처럼 책도 열심히 보시고, 글도 쓰시고, 아프지도 마시길...
바람이 많이 서늘해졌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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