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덕화 2010-05-10  

아주 오랫만에 님의 서재를 방문합니다. 

대문의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무슨 꽃인가요? 

구제역 뉴스를 볼때마다 님의 염소들을 생각합니다. 

님도 님의 아가들도 무탈하게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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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10-05-1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 수수꽃다리'에요. 흔히 라일락이라고 부르지요.
근데 저는 우리말이 더 예쁘게 느껴집니다. 수수꽃다리는 한국이 원산지에요.
울타리에 작은 나무 한 그루 심었더니 작년부터 꽃이 피더군요. 아침마다 저와 눈을 맞춥니다.
심적으론 썩 편한 상태는 아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주문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혜덕화님, 봄바람처럼 뜨듯하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