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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 ALL MY LOVE [CD+DVD][한정반] - 부클릿(20p)
박보검 노래 / 포니캐년(Pony Canyon)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최고의 선물 받고 감동입니다 박보검이 또 날 감동시키네요 항상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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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국제도서전에 꼭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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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프레젠테이션 첫걸음 (교재 + 테이프 1개)
황미나 지음 / 와이비엠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이미 품절인 책을 평하면 뭐하나 하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회사업무상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얼마전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렸다.(반납도 안하고 이러고 있다...)   

사실 글, 그림 황미나 라길래 만화가 황미나가 쓴 건지 알고 만화를 통한 프레젠테이션학습인가 보다 하고 빌렸는데 동명이인이었다. -.-

낚였구나.. 하는 생각...

하여튼... 구성은 참 괜찮은 편이다. 다른 프레젠테이션 관련 책들에 비해 중복 없이 필요한 부분들로 구성해 놓은 듯.

또 예문도 실제 프레젠테이션에서 쓰일 법한 말들과 표현이 많이 나와서 실질적이란 생각이 든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책이 문법이 틀린 부분이 꽤 있다는 점이다. 회사내에서 영어를 조금 한다는 축의 나조차도 발견할 수 있는 문제라면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굉장히 이상할 것 같은데..

표현자체는 프리젠테이션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인데, 왠지 살짝 문법이 어긋난다는 느낌... 어설프게 안다는 느낌...

프레젠테이션에서 쓰는 말들을 잘 섞어 놓기는 했는데 이상한 말들이 종종 눈에 띈다.

특히,

introduce A to B 를 A에게 B를 소개하다, 개요를 말하다.. 로 표현하면서 예문을

"This presentation introduces you to effective coaching methods to be utilized in a team. "

이라고 저자는 썼는데,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때 배우길

introduce A to B  는 A를 B에게 소개하다 라고 배웠으니 이 문장은 완전히 거꾸로 된 문장이다.

그러니까 예문도

This presentation introduces TO you effective coaching methods to be utilized in a team.

이나

This presentation introduces effective coaching methods TO you.

이런 식으로 해야 맞을 것 같다.

여러군데 기본적 문법에 어긋난 표현이 눈에 띄어 결국 보다가 찜찜해서 그만 두었다.

원어민의 감수를 받아 좀더 보강해서 책을 내면 좋을 듯 하다. 구성적인 면에서는 마음에 들므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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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ok 2008-09-13 0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글은 저자의 설명이 맞는 것 같습니다. 토익을 공부하다보니 다음예문이 있더군요
I have no doubt that large department stores and exclusive boutiques with which I have direct contact will be eager to introduce the public to your wonderful product. 이 예문은 introduce의 타동사용법중 하나인데, the public을 wonderful product에 소개하는것이 아니고 / 목적어로 하여금 to이하목적어를 경험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반 대중에게 훌륭한 제품을 소개하고싶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위의 예문
This presentation introduces you to effective coaching methods to be utilized in a team 는 주어가 당신에게 효과적인 코칭방법을 소개해(알려)준다 라고 이해하면 될 것같습니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나이가 들수록 알뜰해지는 건지 몇년 전부터는 책을 거의 빌려보는 편이다.

알라딘에서는 안 좋아하겠지만,

그래도 후기 써주면 구매자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

이 책은 읽은지 두 달쯤 된 책이다.

재작년까지는 열심히 책을 읽다 작년에는 거의 책을 안 읽었는데 올해초 오랜만에 읽었던 책이다.

워낙은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류의 가벼운 소설이나 추리소설류를 좋아하는데 친구집에 갔다가 친구가 이 책을 빌려줘서 갖고 왔다. 친구가 내가 빌려준 여행서적 몇권을 잃어버렸기에 그냥 안주고 버틸까 생각 중이다. ㅎㅎ

회사라 좀 눈치가 보이기에 길게는 못 쓰겠지만, 한마디로 말해서 책에 관한 책, 액자소설로 만족도 100%인 책이다. 이전에도 온다 리쿠의 책 '빛의 제국'을 읽은 적이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작가의 역량이 대단하다는 것이 새삼 다시 느껴졌다.

4가지 단편이 들어있는데, 각 소설 속에 '삼월은 붉은 구렁을'이란 책이 나온다. 재미있는 것이 4가지에 나온 '삼월은 붉은 구렁을'은 또 각각 다른 내용의 책이란 점이다. 첫 단편에는 아예 존재하지 않으나, 존재한다고 풍문이 도는 책, 두번째 소설에서는 저자를 알 수 없는, 비공식으로 출간된 책으로 나온다.

3편째 소설은 오래전 읽었던 일본 순정만화가 생각나는데, 아마 작가는 순정만화 애독자가 아니었을까? 고립된 외딴 곳의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몽환적인 내용이다...

에구구... 소설의 내용을 먼저 다 얘기하면 안되겠다...

하여튼, 이 책을 읽고 온다 리쿠의 모든 소설을 다 읽겠다는 결심을 할 정도이니, 내게는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은 책이다.

미스테리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도 어딘가 아련한 향수가 느껴지는 책...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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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티모시 페리스 지음, 최원형 옮김 / 부키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름 꿈이 많던 나였다.

서른살에는 세계일주를 하고 자유롭게 살리라는 생각을 매일 했었지만, 이를 이루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생각해내지 못했기에 그냥 이렇게 서른살을 넘겨버렸다.

회사를 계속해서 다니고 기성사회의 틀 안에서 정신없이 살면서 심지어 좋아하는 책조차도 마음껏 읽지못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입사 후 몇년간은 주말에 나름 도서관도 가고 책도 어느정도 읽었었는데 이런게 기성세대가 되는 것인가.

주말에 친구를 만났다가 친구가 기다리는 시간에 읽으려고 들고나온 이 책을 그냥 뺏어왔다. (내가 약속에 맨날 늦는 편이다...) 나보다 많이 번다는 이유로 친구에게는 그냥 한권 더 사라고 했다. 역시 나이가 들수록 뻔뻔함만 느는가 보다.

간만에 커피 한잔을 옆에 놓고 책 한권을 펴들고 앉으니 기분이 새로웠다. 또 간만에 후기까지 쓰다보니 20대때의 문학에의 열정이랄까가 되살아나는 기분이다.

책내용도 의외로 참 재미있었다.

내가 바라기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던 자유로운 삶을 저자는 실천에 옮기고 있다니... 꿈같은 내용인데 의외로 실행에 옮기는 방법이 다분히 현실성이 있어보였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재분배하는 내용, 정보를 걸러서 받아들이는 법 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또 이 책에서 읽은 주문처리업체(책에 이 단어가 맞았던가?)나 해외아웃소싱회사 등을 이용한 사업을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전에 조그맣게 옥션에서 뭐 좀 팔아보려다 고생만 하고 돈도 못 벌었던 경험이 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제품선정도 잘못되었던 것 같고 경쟁자도 너무 많았던 것 같고 시스템적으로도 내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듯 싶다.

나중에 새로운 뮤즈 모델을 만들어서 조그맣게 다시 시도해봐야지.. 란 생각도 들었다. (너무 팔랑귀인가? 전에 옥션서 실패 후 사업은 절대 다시 시도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책 읽고 필 받아버렸다. )

저자가 말하는대로 원격근무를 하겠다고 하다가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해고당할 수도 있겠지만, 효율을 높여서 회사에서 인정받는 방법 자체는 아주 실질적이라 도움이 될만한 것 같다.

하여튼... 몇년 안에 저자가 쓴 것 처럼 미니은퇴를 해보려고 한다. 저자의 조언처럼 가격대비 생활의 질이 좋다는 방콕 정도로 목적지를 잡아 볼까나.

왔다갔다 하는 여행이 아니라 현지에서 집을 빌려 사는데는 돈도 별로 안 든다니 꼭 해보고 싶다. 벌써부터 회사 다니는게 이렇게 지치는데 인생 80이라고 치고 60까지 일한다고 쳐도 앞으로 몇십년 어떻게 계속 일만 할까나. (생각하는게 점점 저자처럼 되어가는 것 같다.)

긴 평생동안 일을 하려면 중간중간 쉬어줘야 한다는 저자의 말대로 나도 몇년 후의 미니은퇴를 목표로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우선 거듭나야 겠다. 저자가 말한 방법을 활용해서...

(회사에서 남들 안 보는 틈에 이 리뷰를 쓰고 있는데, 업무시간에 딴 짓하는 이 버릇부터 고쳐야 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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