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매력적이어서, 추천받은 책이어서, 우연히 등등 여러 이유로 읽으려고 했으나 완독하지 못한 책이지만 나중에 혹시 또 읽게 될 때를 대비해서 남기는 기록
훑어 본 책들, 언젠가 다시 읽을수도 있는 책, 손으로 한번 펼쳐 보았던 책들
그리고 혹시나? 역시나!인 책도
또 읽고 싶지만 지금은 여유가 없어서 그냥 건너 뛰지만 반드시 읽고 감상을 기록해 놓을 책을 모아둔다. 읽으면 표시해 둘 예정. 처음에는 제목에, 다음에는 내용에 감동하면 좋겠다.
 |
출판사 대표가 회원 가입을 해서 어떤 출판사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책. 그러나 지금 읽기에는 너무 두껍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충분히 동의하는 내용이라 꼭 끝까지 읽어야 할 필요는 없을 듯하여 다른 책에게 시간을 양보하기로 했다.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회복의 첫 번째 원칙은 생존자의 역량 강화에 있다. 생존자는 치유의 창조자이자 조정자가 되어야 한다.' |
 |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는 충분히 동의한다. 하지만 이 책의 독자란 아이 키우기에 나름의 전력투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너무 아이 키우는 일에 세상을 무서워하면서 공포에 질려 있으면 도움이 될런지? 우리 나라 실정에 꼭 맞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자가 이야기하는 많은 부분에서 나도 걱정이 많았더라. |
 |
저자의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을 재미있게 읽고서 빌려보았다. 그러나 삼분의 일쯤 읽었는데, 먼저 읽은 책과 중복되는 부분들이 꽤 되는 것 같아서 중간에 포기했다. 새롭지 않아서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책 자체로는 재미있었다. 단지 내가 지금 여유롭지 못할 뿐이다. |
 |
비폭력 대화 강좌 들으러 갔다가 제목이 그럴 듯 해서 빌려두었다. 책 빌린 다음 시간에 강사가 인용하면서 이야기를 했다. 엄청난 양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저자의 논거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집중해서 읽기에는 시간의 압박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