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매력적이어서, 추천받은 책이어서, 우연히 등등 여러 이유로 읽으려고 했으나 완독하지 못한 책이지만 나중에 혹시 또 읽게 될 때를 대비해서 남기는 기록
훑어 본 책들, 언젠가 다시 읽을수도 있는 책, 손으로 한번 펼쳐 보았던 책들
그리고 혹시나? 역시나!인 책도
또 읽고 싶지만 지금은 여유가 없어서 그냥 건너 뛰지만 반드시 읽고 감상을 기록해 놓을 책을 모아둔다. 읽으면 표시해 둘 예정. 처음에는 제목에, 다음에는 내용에 감동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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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보다 번역어 제목이 아주 눈길을 끌었다. '중요한 이방인(Consequential strangers)' 이 번역어는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 할 듯. 내 주위 사람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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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글을 쉽게 잘 쓴다는 생각이 든다. 읽다보니 저자의 책읽기 내공이 보통을 아주 넘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용도 아주 재미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여유가 없어서인지 좋은 책이라는 것은 알겠으나 몰입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의 법조계에 대해 어느 정도의 풍경을 들여다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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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한꺼번에 많이 빌린 책의 압박에 밀려난 책이다. 아마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은 요즘 어디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가장 우선적으로 읽을 책 목록에 올려두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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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무엇인가를 뇌과학의 입장에서 기술한 책?이라고 해야 하나? 제목은 근사했고, 책도 양장본인데도 가벼웠다. 그러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빌린 책의 압박에 밀려서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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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협잡꾼, 남의 이름을 사칭하는 사람. 여러 사람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고, 읽으면 재미는 있지만, 지금 읽어야 할 지는 잘 모르겠다. 속고 속이는 자의 심리학이라는 부제가 그럴 듯해서 읽으려고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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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모든 것을 다룬다. 너무 길어서, 그리고 대부분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나도 믿고 싶어라 하는데 굳이 과학적 증거까지 읽기에는 벅차다. 그러나 쉽게 잘 설명하고 있어서 언젠가 여유가 되면 차근차근 읽을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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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Out of our heads" '우리는 우리의 뇌가 아니다'가 1장의 제목이다. 아마 저자가 말하고 싶은 핵심이 이 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직 내가 몰입해서 읽기에는 인연이 아닌 듯하다. 다음에 언젠가 읽게 될지는 지금으로서 확신할 수는 없으나, 저자가 말하고자 것에 어느 정도 수긍하는 부분이 있다. 내 착각일 수도 있으나 저자의 말이 맞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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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읽었던 심리학 관련 실험을 모아서 이야기하는데, 이 책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사이코패스가 반드시 악한 행위만 하지 않는다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이해인 듯 하다. 사이코패스도 다양한 스펙트럼 내에 퍼져 있다는 이야기였다. 아마도 그렇지 싶다. 다양한 분포, 편견 등등 사람으로 살면서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그 지점이다. 번역서 제목은 낚시이다. 게다가 영어로 쓴 제목은 한글 제목을 다시 번역해서 착각하게 만들었다. 설득 능력도 다양한 범주로 퍼져 있고, 개인마다, 개인 안에서도 그렇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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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요정이 된 하울인지 모르겠다. 너무 대충 읽었나? 2편 처럼 하울과 소피는 등장인물이고, 주인공은 머리를 묶은 여자아이였다. 유쾌하고 재미있다. 만화 영향인지 장면을 생각하면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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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간호사인 저자가 말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첫 이야기 주인공은 저자의 아버지이고, 마지막 이야기는 시어머니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너그럽기 위해 필요한 자질이 무엇일지 많이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