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문학작품 중에서 무엇이든, 무엇이든 좋으내 제목을 말해볼 수 있겠나?"
워커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방금 말씀드렸듯이,
교수님, 제가 그 부분에 약점이......" 스
"그럼 르네상스로 넘어가지. 이 시기의 장르 중에자네가 가장 자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워커 군?"
"저... 워커는 머뭇거리다가 자기도 모르게 애•원하는 표정으로 로맥스를 바라보았다. "시입니다.
•고수님. 아니면・・・・・・ 희곡. 아마 희곡인 것 같습니다." - P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