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을 조심해! 행복한 1학년을 위한 학교생활동화 5
프라우케 나르강 지음, 임정희 옮김, 손야 에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주니어 김영사에서 학교 생활동화 다섯번째 이야기 낯선 사람을 조심해라는 책이 나왔네요~

학교는 어른이 되기전 겪는 소 사회가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예전과는 다르게 학교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부족한 것 없이 또 적은 형제 자매들로 인해 갈등해소 방법을 미리 겪어보지 않은 아이들이 많아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때문에 이런 사회적 현상 때문에 학교생활동화는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학교 생활동화 다섯번째 테마 낯선 사람을 조심해는 쉽게 말해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유괴 사건에 대해

동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유괴 사건만을 다루는 것 같진 않아요.

바로 친구 사이의 관계도 이 책은 슬며시 이야기 합니다.

어떻게 보면 주제를 약간 벗어난다는 느낌도 있지만..

나와 다르고 단점이 많아 보이는 친구라도

나를 도와줄 수 있고  또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함께 편성이 되어 두가지의 교훈을 주게 되는 것 같아요~

공부도 못하고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는 친구...

나는 싫은데 늘 내 옆에 있고 싶어하는 친구...

집에 가는 길에도 자신을 따라오는 그 친구가 밉지만...

그 친구로 인해...

유괴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경험..

어쩌면 아이들이 겪어봄직한 이야기일거란 생각 저만이 드는 건 아니겠지요.

특히 이 책은..

삼촌이라 가장하며 접근하는 유괴범의 모습에서..

실제 사건의 유형과 밀접하게 접근하면서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 같아 충분히 아이들이 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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