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자매 7 - 에버애프터 전쟁
마이클 버클리 지음, 피터 퍼거슨 그림, 노경실 옮김 / 현암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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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을 읽는 동안 가장 궁금햇던 붉은 손의 정체가 드뎌 7권에서 밝혀지네요~

그림자매는 동화속 인물들이 현실에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쓰여진 환타지 소설인데요~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바로 책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답니다.

요번권의 서두는..

바로 붉은 손과 그림자매가 만나는 장면이에요~

완전 호기심 짱이죠..

덕분에...

붉은손이 누구인가를 찾기위해 책의 앞편이 아닌 뒷편부터 뒤적였다는...

7권에서 붉은 손이 어떤 존재인지 드러났다는 것은 바로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때문에

요번권에서는 차밍이 이전에 그림자매가 미래로 갔을때 보았던 요새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7권이 시작됩니다.

전쟁이 시작된거죠..

페리포트랜딩은

이미 황폐하 되고 전쟁을 두려워 하는 에버에프터들은 차밍의 요새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요번권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은 바로 피노키오에요.

이미 오래전에 제페트 할아버지와 떨어져 지낸 이유로 제페트 할아버지를 찾아오면서 그의 등장은 시작된답니다.

피노키오는 자신이 나무인형에서 사람으로 변화된 인물이잖아요.

제페트 할아버지의 능력을 이어받아 피노키오 역시 인형을 만드는 제주가 남다르답니다.

하지만 그에겐 못 이룬 꿈이 있죠..

몇 백년으로 소년으로 살아야 하는 피노키오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죠.

결국

피노키오가 페리포트랜딩 특히 차밍의 요새로 들어온 이유는 붉은손과 손잡고 정보를 캐기 위한 한 방법이었던 거죠.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역시 붉은 손이 어떤 인물이냐는 걸거에요.

붉은 손이 누구인가를 밝히는 것보다 적은 멀지 않고 나와 가까운곳에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끝내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조금 아귀가 안 맞는 것도 같지만 붉은 손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또한 가능한 이야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제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

8권에서 벌어질 또 다른 사건들이 벌써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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