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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그림물감 ㅣ 책놀이터 4
쓰치다 요시하루 지음, 주혜란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책 아세요..
바로 마법의 그림물감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작가 쓰치다 요시하루는 여우를 통해 자신의 모습과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알려주려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받던날
7살 딸아이는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더군요..
희망을 주는 메세지때문에 아이는 책을 읽는 내내 눈이 반짝거리는 것 같았어요~
이 책의 내용은 벽화를 그리는 여우의 이야기로 시작이 된답니다.
우연히 병원 벽화를 부탁받은 여우..
여우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벽화를 병원 이곳 저곳에 그리지만..
유난히 마음을 안여는 토끼소녀가 항상 신경이 쓰이죠..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그리고...
아빠를 잃은 토끼소녀..
토끼소녀는 걸을수 있지만 마음의 무게로 걷는것을 포기해 버린 것 같았어요~
그러다
우연히 여우는 토끼소녀와 아빠와의 추억을 알게 되죠..
여우는 토끼 소녀를 위해 병실 천장에 벽화를 그리고..
토끼소녀는 희망을 차죠..
책의 내용속에서 아이들은 마음이 닫히는 것이 얼마나 큰 아픔인지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또 이 책은 책을 읽는 재미도 재미지만..
책을 아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책 속의 그림은 모두 스케치만 되어 있고..
색칠이 되어 있지 않답니다.
하지만 함께 딸려온 물감과 붓이 있어요.
아이들은 책속의 스케치속에 자신만의 색으로 장식을 할수가 있어요.
아마 그림을 그리며..
여우의 맘을 조금씩 느껴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