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국제앰네스티 지음, 김태희 옮김, 니키 달리 외 그림 / 사파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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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앰네스티 예전에는 미처 무언지 몰랐던 기구...

최근들어 뉴스에도 참 많이 등장하는 기구지요..

이 기구는 인권운동단체이며 인권정보 및 인권에 대한 캠페인과 홍보를 하는 기구입니다.

우리가 어릴적에는 개인의 인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대로 알지 못했답니다. 모르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기도 하였지요. 

아이가 어린때 인권에 대해 말할 필요가 굳이 있을까? 인권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거야? 인권?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 라고 말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하지만 아이 스스로 인권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면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자신도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의 인권을 무시해 버리는 경우도 생기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이하여 국제 엠네스티본부에서 직접 제작한 책으로 세계인권선언의 30개 항목을 다양한 글씨체와 그림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해 주었답니다.

각 인권선언의 일러스트는 세계 유명 그림작가들의 하나 하나 다른 표현으로 일러스트가 구성이 되어 있어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그 느낌이 새롭게 와 닿는답니다.

여기에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을 정리를 한눈에 해 줄 수 있게 해 주어 인권 하나하나를 되새김질 할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선언문이기때문에 이 책을 아이가 직접 이해하기는 참 힘든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있을지 모릅니다.

어쩜 대화의 창으로 이 책을 읽어나가는게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인간의 평등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아이 스스로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려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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