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돼지 시카 - 신나는 놀이 꼬마 사파리 3
율리아 부오리 글.그림, 이정현.이지영 옮김 / 사파리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아기돼지 시카는 시리즈물로 3권째에 소개 되는 내용은 일상속에서 할 수 있는 신나는 놀이를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0~3세의 아이들에게 인지교육을 시켜줄 수 있는 책으로 1권은 색깔에 대하여 2권은 느낌에 대하여 알려주고 3권에서는 좀 더 나아가 여러가지 놀이를 책을 통해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네요.

또한 여러 동물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좀 더 편안한 느낌으로 한장 한장 펼쳐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책의 모양 역시 0~3세 아이들이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도 찢어지거나 책이 쉽게 상하지 않는 두꺼운 보드북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책속의 캐릭터를 살펴보면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아기돼지친구 시카와 그의 친구들 소, 당나귀, 오소리,펭귄등이 등장하는데요.

각각의 캐릭터를 보면 기존의 동물 캐릭터와는 차별화가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해 주네요.

조금은 개성이 강하지만 모두 모두 귀여운 얼굴과 통통한 모습을 하고 있어 마치 우리 아이들의 몸놀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책 속의 내용을 살펴보면 혼자할 수 있는 놀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구성을 볼 수 있습니다.

혼자 할 수 있는 놀이는

그림을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정원을 가꾸고, 발레를 하고 책을 읽고, 자동차를 가지고 놀고..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는

수영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지요.

이밖에도 우리 아이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놀이도 소개가 되어 있답니다.

스키를 타고, 승마를 타고, 첼로를 연주하기도 하지요.

책 속에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를 소개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의미를 전해 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히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호기심을 키우게 되고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성격에 맞는 또 다른 놀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좋아하는 그 무엇을 찾아내고 아이의 꿈도 키워 나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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