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만화를 통해 배워봐요~

봉신연의 5 - 달기의 횡포 - 중국어 체험 학습 만화
오디웍스 지음, 후파워스튜디오 그림 / ODbooks(오디북스) / 2008년 5월

 
중국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무얼까요?

바로 한자 수많은 인구만큼 많은 수많은 글자들..

뜻과 음이 다른 한자어..

그래서 배우기전부터 왠지 어려울 거야 하는 거부감이 많이 드는 외국어가 바로 중국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우리와 문법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글씨에 문법까지 정말 배우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런데 회화를 가장 빠르게 배우는 방법이 무얼까요?

그건 바로 그 회화를 사용하는 나라에 가서 지내는 것일 것입니다.

이유가 무얼까요? 바로 일상생활속의 대화를 통해 언어를 배우기 때문이지요~

오디북스 만화 봉신연의의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바로 회화 중심으로 중국어를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만화입니다.

때문에 회화 중심의 중국어 접근이 가능한 것이지요~

여기에 만화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아이들은 쉽게 책과 친해집니다.

또 반복을 이용한 교육도 보여줍니다.

책 속에 한번 소개가 된 중국어는 또 다른 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처음 중국어를 보았을땐 " 아! 중국어는 이렇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지만 다음번 똑같은 단어가 나오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중국어를 읽고 내뱉게 된다는 것이죠!

내용 역시 고대 중국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신화적 내용으로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조금 잔인한 면도 있긴 하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고 상상력을 키워주기엔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