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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10 지구 속으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지구속으로 사라지다!! 이죠
이 뜻은 주인공 앤드류와 주디가 바로 지구의 일부분이 된다는 이야기를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사라진 알 삼촌과 와일드 교수를 찾기 위해 타임트론에 탄 두 아이!!
그들은 잘못하여 지구가 맨 처음 생성된 시간까지 가게 되지요.
그리고 큰 위험에서 벗어나 다시 시간을 되돌려 갑니다. 하지만 순순히 알삼촌과 와이들교수를 찾는다면 재미 없을거에요!
요번 권에서는 바로 지구의 깊숙한 곳까지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바로 앤드류와 주디가 지구의 일부분이 되어서지요~
지구의 핵의 온도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 빛의 강도는 얼마나 클까요?
타임트론은 경고합니다. 직접 눈으로 보면 안된다고~
여기저기에서 거대한 용암이 들끓고 소행성이 지구와 부딫히는 혼란한 모습을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또 주디와 앤드류는 지구의 핵속에 들어가 보기도 한답니다.
그 뜨거운 열기가 읽는이에게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를 어쩌지요? 타임트론에 또 다른 생명체가 타고 있네요.. 땃쥐와 땃쥐를 잡아먹으려는 올빼미 이들은 또 어떤 사건에 휘말릴까요?
이렇게 지구의 생성과정을 마치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듯 들여다 본 후 이들은 어디로 떨어졌을까요?
바로 3억 6천만년전 지구상에 공룡도 살지 않던 시절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앤드류와 주디가 그곳에 도착하기전에 또 다른 친구가 먼저 도착해 있네요.
바로 비퍼입니다. 악당 크론톡스 박사의 조카이기도 한 비퍼는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장난기가 가득해 매번 사건을 만드네요~
자 시간여행의 또 다른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흐르는 시간을 영화보듯 즐겨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앤드류와 주디는 또 다른 일행 비퍼를 태우고 또다시 미래로 전진합니다.
그러는 사이 그들은 선사시대의 곤충들을 만나기도 하고 쓰나미를 만나기도 하고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만나기도 하면서 위험 가득한 하지만 흥미있는 모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앤드류와 주디의 목적 바로 알삼촌과 와이들교수 찾는일을 잊지는 않고 있죠~
여기에 비퍼는 두 사람을 찾기 위한 새로운 기계 DNA 탐지기를 가지고 있어서 아마 좀더 쉽게 두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요번권에서는 시간여행을 할때 주의할점이 나오네요!
그것은 시간여행속에 구경꾼은 될 수 있어도 그들과 함께 하면 안된다는 거지요~
예를들면 그 시절의 곤충들을 가지고 온다거나 하면 과거와 미래가 완전히 뒤죽박죽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