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9 시간 속으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lost!!

아이가 물어봅니다.

로스트 시리즈.. 로스트가 무엇인지..

아이는 책을 읽으며 의문이 들었나 봅니다.

차근이 아이에게 아빠는 일러줍니다. 로즈의 과거형 잃어버리다. 사라지다의 뜻이라고..

아이는 그제야 책 제목속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속에서 사라지다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주인공이 이야기속에 포함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속에 사라지다는.. 이 책의 주인공 앤드류와 주디가 바로 시간속에 갇히는 시간여행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제목이었어요~

인류가 꿈꾸는 미래 과학속에 항상 등장하는 시간여행의 도구 타임머신!!

바로 요번책에 등장하는 큰 주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타임머신은 어떤 원리로 시간여행이 가능하게 할까요?

아이들의 호기심은 바로 이런 질문에서 시작할 겁니다.

요번 책속의 여행에선 알 삼촌의 새로운 발명품 타임트론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완전한 작품은 아니죠! 전진 단추에 약간이 이상이 있는 ..

또한 전권에서 크론톡스 박사의 이야기가 나왔지요!

요번권의 악당역은 크론톡스 박사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알삼촌과 또 다른 과학자 와일드 교수를 납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크론톡스 박사는 교묘히 아이들을 시간여행속에 끌어 들입니다.

여기에 매회 등장하지만 천재소년 앤드류의 실수로 둘은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시간여행을 통해 지구의 생성과정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하지요.또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우리의 로봇친구 터드와 타임트론이 설명해 준답니다

우주대폭발 빅뱅을 눈으로 직접 보기도 하고 지구 생성과정의 뜨거운 열기도 함께 느끼게 해 줍니다.

또 지구가 그 폭발로 인해 생겨난 바위들이 서로 달라붙어 이루어진것이라는 것도 알게 해주지요!

태초가 생겨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는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저 같으면 심장이 쿵쿵거리는 감동이 전해져 올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역시 그 감동을 책으로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참! 타임트론은 시간이동만 가능하고 공간이동은 가능하지 않다네요. 같은 자리에서의 시간의 변화! 그 일로 앤드류와 주디는 고조할아버지를 보기도 하고 앤드류의 집안이 왜 과학자 집안이 되었는지 알기도 하지요~

같은 자리에서의 시간의 여행! 어때요~ 꽤 흥미롭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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