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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7 산호섬으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5~8권까지 이어지는 책의 내용...
7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소기밥과 대결구도가 펼쳐지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과연 소기밥은 대왕오징어로 샌드위치를 만들것인가? 아니면 앤드류와 주디는 그런 소기밥에게서 대왕오징어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음 7권의 시작은 좀 암담하네요. 바로 소기밥이 쳐 놓은 그물에 앤드류 일행이 걸려 버린거에요~
이런 상황속에 앤드류와 주디는 물고기의 그물에 갇힌 물고기의 마음을 생각한답니다.
하지만 앤드류와 주디에겐 물 속에서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는 거품옷이 있지요~
또 물방개호에겐 문어발이 있답니다.
이 두 팀이 한팀이 되어 물방개호에 드리워진 그물을 벗겨내는데 성공한답니다.
하지만 특수후각기에 들어가 있는 용암찌꺼기는 빼는데 성공하진 못해요. 어서 빨리 대왕오징어를 찾아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그물에 걸린 또 하나의 생물이 있네요. 바로 매너티에요. 매너티는 특이하게 생겼는데 옛날 사람들은 매너티를 보고 인어라고 했다네요. 가끔 매너티가 물 밖으로 나가 바위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래요~
그런데 바다 생물은 참으로 특이한게 많은 것 같아요.
요번권에서 위험 생물은 바로 푸른고리 문어랍니다.
보기에는 아주 작고 귀여운 생물인데 한번만 쏘여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을 가지고 있다네요.
입방해파리들도 그렇고 요번권에서 나오는 여러 생물들이 독이 있어서 바다속의 위험에 대해 알려 주는 것 같아요.
그런데 소기밥이 이런 문어들을 가만히 두었겠어요.
문어들은 생각보다 머리가 참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기밥이 바로 이 문어를 교육을 시켜 앤드류와 주디 일행을 잡으려고 하네요~
하지만 모든 생물에는 적이 있는 법 바로 말미잘을 통해 그 위험에서 벗어난답니다. 푸른고리 문어가 말미잘을 싫어한대요~
그런데 이런!
푸른고리문어를 이용해 앤드류 일행을 잡으려 했던 소기밥...
문어에게 이끌려 더 깊은 바다속으로 끌려 들어가네요.. 아무래도 다음권은 더 깊은 바다속을 구경하게 될 것 같아요~
아! 참 앤드류 일행은 물방개호의 특수후각기에서 용암도 드뎌 빼낸답니다. 이제 특수후각기를 이용해 대왕 오징어만 찾아 나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