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안소천사 2 - 아귀의 전설, 만화중국어 제2탄 벽안소천사 2
불립문 기획, 오디웍스 지음, 후파워스튜디오 그림 / ODbooks(오디북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며칠전 중국의 대 지진으로 지금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의 중국은 바로 가장 많은 성장점을 두고 있는 나라일 것입니다.

때문에 중국과의 교역에 관심이 많은 나라가 많을 뿐 아니라 미래 투자가치가 가장 큰 나라이기도 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중국은 우리나라와 역사, 지리적으로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요.

때문에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관계가 다른 어느나라보다 더욱 밀접한 관계가 아닐수가 없을 것입니다.

몇해전부터인가 이제 제 2외국어로 중국어를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이제 중국말 한두개쯤은 알고 있어야 하는 시대로 왔지요.

하지만 10억 인구의 중국은 그 인구만큼이나 많은 언어를 가지고 있고 많은 한자어를 사용합니다.

당연 아이들에게 있어 어려움과 두려움의 존재로 중국어는 존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어순 역시 우리나라와는 다른 서술어가 먼저 등장하는 형식이지요. 때문에 거부감 형성도 많이 들텐데요.

이 책을 읽는 아이라면 중국어를 조금은 재미있는 언어로 접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 책은 만화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좀 더 친근감 있게 접근합니다.

둘째 그 소재 역시 귀신을 잡신 신통 방통한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특히 주인공 삐엔은 벽을 마음대로 통과하니 아이들에겐 놀라움 그 자체로 다가옵니다.

세째 바로 만화속에 중국어가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만화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히게 되는거지요.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의 뒷 부분은 앞에서 나온 중국어를 보다 자세히 소개해 주고 예시문을 넣어주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네째로 언어에 있어 발음은 아주 중요한 한 요소일 것입니다.

책 속에는 중국어 발음의 cd 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만화를 통한 중국어 입문을 확실하게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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