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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 꽁꽁 - 수 세기 ㅣ 꼬마 사파리 개념 2
유다정.윤아해.보린 지음, 김정선 그림 / 사파리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표지 보이시나요~ 큰 별에 매달려 있는 귀여운 생쥐들~
아이들은 별, 하트 이런거 참 좋아해요~ 그래서일까요~ 표지에 박혀 있는 큰 별하나는 아이의 시선을 한눈에 유혹해 버립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귀여운 생쥐들에게 눈길 한번 또 주게 되지요~
이 책은 수세기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밤 하늘의 별이 어디론가 몽땅 사라져 버려서 우리의 특공대 요원 생쥐들이 별 찾기에 나섭니다.
하늘의 별과 대비되게 보여지는 생쥐 열마리...
아이들은 호기심에 한마리 한마리 쓰다듬어 보게 되지요~
뒤이어 이어지는 별 찾기
수풀 속에서 숨겨진 별을 생쥐 한마리가 수풀을 헤쳐가며 찾아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연못가에 빠져 물고기 입속에 들어가 있는 별을 생쥐 한마리가 찾아오지요..
그런데 말이지요... 수풀속에서 별을 찾은 생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연못가에서 별을 건지는 생쥐를 기다리고 있네요~
아이는 다시 헤아립니다. 하나, 둘...
진흙속에서, 나무둥치위 새집에서 이렇게 별을 찾다 보니 생쥐 열마리가 모두 별을 하나씩 찾았네요~
자 이제까지 별하나 별둘 별셋..... 별열 이렇게 헤아리던 별을 이제 거꾸로 헤아려 봅니다.
열, 아홉, 여덟, 일곱........ 하나 발사!
별을 하늘로 쏘아 올리네요~
우리 딸아이는 발사 부터 거꾸로 읽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네요~
수세기에서 거꾸로 헤아려 보는것이 아이의 수리 능력을 많이 향상 시켜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책에서조차 거꾸로 헤아리가 너무 너무 좋더군요.
이 책은 여러 가지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첫번째는 말 그대로 수세기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 수 있더군요.
두번째는 숨은 그림 찾듯이 아이들이 별을 찾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별을 찾으며 꼼꼼함을 키울 수 잇는 것 같아요~
세번째는 생쥐 친구들이 자신의 별을 찾고도 다른 친구들을 기다려주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어요~
네번째는 거꾸로 세기를 통해 수의 개념을 다시한번 잡아 줄 수 있고요~
다섯번째 하늘로 쏘아올린 별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