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통령께서 영어에 대해 무척 강조하는 이야기를 하셨던 기억이 난다. 이제 초등학교 시간에 영어로만 수업하는 시간이 다가 왔다니..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학부모로써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학교 다닐때 가장 싫어했던 과목이 영어니 그만큼 더 걱정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영어학원에 보냈습니다. 그 이전에는 알파벳을 겨우 외울까 말까 하던 아이가 이젠 가끔은 영어를 섞어 저에게 말을 건네오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부담감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아마 엄마로써 영어에 자신없는 부분이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때문에 저 스스로 아이와 영어공부를 한다는 상상을 해 본적이 없는데 이 책은 저 혼자서도 아이와 함께 영어공부를 쉽게 익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저희가 학교 다닐때하고 요즘의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방식은 많이 틀리더군요~
예전 학교 다닐때는 명사, 대명사, 동사, to부정사 이런 문법적인 요소를 학습의 중요 요소로 교육을 시켰다면 요즘의 아이들은 회화 중심의 영어 교육이더군요.
때문에 저희때와 달리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런 회화 중심의 영어교육에 뼈다귀 영단어는 빈도수 어휘(이 책에서는 뼈다귀 단어라고 이야기 합니다)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심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 실 생활에서 좀 더 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인 뼈다귀 단어를 중심으로 그 안에 여러가지 대응 단어를 넣고 문장을 구성하니 한 문장을 통해 다양한 회화를 할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어 영어에 문외한인 엄마 역시 아주 쉽게 영어문장을 구사하게 만들어 놓았네요~
일예로 뼈다귀 단어를 보여주면 a, an, the, am, ar, is 등과 같이 회화, 작문, 문법 등에서 뼈대를 이루는 단어를 놓고 그 안에 여러가지 알맹이 단어들 예를들어 교실, 방, 옷, 감정, 과일, 동물등의 단어를 집어 넣고 회화를 하게 만들어 아주 쉽게 회화에 익숙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초등학생의 필수 단어 구성으로 되어 있어 학습의 효가는 그야말로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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