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한국사 이야기 1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19
송영심 글, 최상규 그림, 정진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의 학업에 있어서 빠질래야 빠질수 없는 코드가 바로 논술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논술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있어 신문과 뉴스의 중요점을 빼 놓지 않고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시사에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나출판사의 재미있는 한국사 이야기] 는 책 속에 이런 흥미로운 시사를 담아 둔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본 [재미있는 한국사 이야기 I]은 한반도의 성립에서 출발하여 고려의 멸망까지 담고 있습니다.

과연 한권에 그 많은 분량이 다 담겨있을까 하는 생각들도 하시겠지만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시대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 역사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답니다.

또한 책의 구성 자체가 이야기 중심으로 되어 있어 175페이지의 내용이 무색하게끔 순식간에 읽혀지는 책이랍니다. 책의 제목을 보고 그냥 은근 슬쩍 넘어 가려고 해도 다시 한번 앞의 내용을 들여도 보게끔 만드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를 옛이야기처럼 들려주니 아이들 흥미도 대단하지만 여기에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럼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는 여러가지 장점을 한번 이야기 해 볼께요.

첫째 역사서에서 느껴지는 지루함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전자에서 이야기 했듯 책의 내용은 역사속의 인물들 또는 정세 중심의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당연히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듣듯 호기심이 왕성해 집니다. 책의 다음장을 펼치지 못해 안달이 나죠!

둘째 역사를 한 눈에 읽기에 상식이 쑥쑥 키워지고 자랑스런 우리 역사를 스스로 느낍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역사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은 시간의 흐름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쏙 빠져들면서 순리를 알고 그만큼 많은 이야기들로 상식도 키워집니다. 상식이 키워진다는 것은 바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는 것 아니겠어요. 여기에 우리 조상들의 멋진 모습을 들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키워진답니다.

세째 차례만으로도 시대를 알 수 있어요.

차례를 들여다 보면 선사시대-삼국시대-남북국시대-고려시대 순으로 각각의 시대의 이야기를 설립에서 시작해서 멸망까지 자세히 보여준답니다. 

네째 아이들 시선을 이끄는 여러가지 유형

책 속에는 아이들의 시선을 확 잡아주는 여러가지 유형들이 들어 있답니다.

쳅터를 통해 각 시대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고 각 장의 소개속에 주요 요점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한편 한편의 이야기속에선 재미있는 이야기 옆에 만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재미가 더해주네요.

이 밖에도 궁금해요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 해결 및 책 속에 보여주지 못한 상식을 알려주고 쪽지시험을 통해 앞장의 내용을 정확히 캐치했는지 테스트도 하고 어려운 쪽지 시험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또한 인물이야기 역사 이야기등으로 역사에 대해서 빠짐없이 들려준답니다.

다섯째 찾아보기를 통해 궁금사항을 한방에 해결한답니다.

책은 한번 읽고 접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재미가 있다면 그 책을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지요. 하지만 유독 아이들이 관심이 가는 부분이 있거나 필요에 의해서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열어보기도 한답니다.

그때의 해결사가 바로 찾아보기가 아닐까 생각되요. 책의 마지막장에 찾아보기가 들어 있어 궁금한 내용은 다시한번 검토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읽은 한국사 이야기입니다.

TV에서 유명하게 나왔던 주몽의 이야기,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 해상왕 장보고 모두 모두 아이의 흥미를 끄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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