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에 대해 배우고 게임도 하고 벽면 공룡 감상도 하고 일석 삼조의 책!

공룡 대탐험 ㅣ 머리가 좋아지는 과학 놀이터 2
조 리그 외 지음, 안민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2월

 
와~ 정말 완벽 그 자체입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공룡은 호기심의 대상이죠~

아이들 뿐 아니고 어른들에게도 과연 그 시절엔 어땠을까 하는 의문점도 들고요~

가끔씩 저도 모르는 공룡의 이름을 줄줄이 외워대는 아들 녀석을 보면 아이가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쉽게 느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호기심 가득한 공룡이지만...

이 역시 자연관찰책이라 그런지 몇번 본 후에 책장의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은 절대~~ 절대~~

책장의 한구석과는 거리가 먼 책인 것 같습니다.

우선 책속에는 다양한 공룡에 대한 소개글이 있습니다.

여기에 입체적인 부분까지~~

아이들 공룡소개의 다양함에 푹 빠져버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는 공룡이 얼마나 큰지 설명을 해도.. 쉽게 이해 가지 않는 부분이었을텐데..

이 부분을을 사람의 키로 비교를 해 주어 정말 쉽게 알 수 있게 해 주었어요~

두번째~

이 책속에는 보드게임이 들어 있답니다.

주사위를 던져서 누가 먼저 도착하냐인데...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룡에 대해 익힐 수 있어요~

마지막 결정타~

바로 형광색으로 되어 있는 공룡 만들기 입니다.

요것을 벽에 딱 붙여 놓으면 아이들 잠이 들기전 쥐라기 공원으로 가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 것 같아요~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공룡만들기에 양면 접착 테이프가 붙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