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왕 윌리엄이 잉글랜드의 왕이 된 이후부터 엘리자베스 1세 시기까지를 다루면서 잉글랜드 사회의 변동이 영어에 미친 영향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정치적으로 영어와 불어를 사용한 영국 왕들의 사례도 흥미로웠고 현대영어에 고대 불어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사실도 재미있었다. 대강의 영국 역사를 알고 읽으면 더욱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