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랑 관련된 글이나 동영상을 보다가 한 일본팬의 홈피를 방문하게 되었다.
http://d.hatena.ne.jp/da-yoshi/|
이 홈에 가면 항상 BoA방만 들어갔는데 오늘 구경해 보니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 관한 글도 많다.
일어는 일자무식이라 다음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번역오류?로 종종 웃게 된다.
오늘 날 실컷 웃게 만들었던 한국 영화배우 이름시리즈, 혼자 알기 아까워 여기 올린다.
오아시스, 페퍼민트(박하사탕)의 설 교그
엽기적인 그녀의 정 지홀
살인의 추억의 손 암호, 김 산골
8월의 크리스마스의 한 속큐
러브스토리(클래식)의 손 이진 / 테스역의 이기수 (클래식의 태수역)
봄의 날은 지나고 간다.(봄날은 간다)의 이 욘에, 유 지테
JSA의 신 하굴, 이 볼혼
여름향기의 손 슨혼
낄낄대면서 영화평을 읽다보니 위 영화를 보면서 한국사회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단다.
광주사태나 경찰고문, 베트남 전쟁, 군부독재등
한국에 대해 무관심한 일본사람이 대부분이라던데 역사적차원이나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를 위해서도 문화를 통한 상호이해가 넓어진다는 건 참 좋은 일인 것 같다.
더군다나 여태껏 일본문화에 대한 우리의 일방적인 짝사랑이 컸으니 말이다. 이젠 우리도 콧대 좀 세우고 튕겨도 될까? 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