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올해의 책/ 작가
















열네살 (다니구치 지로)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  사랑을 만나러 길을 나서다 (조병준)
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거창하지도 베스트셀러가 된 책들도 아니지만
작년 한 해 가장 내 입에 많이 오르내렸고 마음에 남았던 책들만 꼽아봤다.

가르침을 주는 책보다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여백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책들이 좋다.




2006 올해의 영화









가족의 탄생
내 곁에 있어줘
귀향
티켓


이외에 카페 뤼미에르, 베니스에서의 죽음, 브라질, 타임투리브, 매치포인트도 기억에 남는다.
작품의 완성도 보다 감정적으로 와닿았던 나나, 데보라윙거를 찾아서, 푸른 눈의 평양시민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2007년에도 좋은 작가, 작품과의 만남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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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07-01-02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곁에 있어줘. 저도 너무 감동이었어요. 좋은 책, 영화 많이 보셨네요. 저도 새해에, 더 좋은 작품 만날 수 있었음 좋겠어요. ^^

DJ뽀스 2007-01-04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본 영화속 인물 중 테레사 첸 할머니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아..정말 영화 보는 내내 절 위로해주시던 할머니, 또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