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프레지던트 - Good morning,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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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념으로 한 로또가 당첨된 이순재 대통령님! 그러나 로또가 당첨된다면 국민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었죠. 무지막지한 고민에 빠지게 되죠. 정말 기부를 할 것인가... 내가 가질 것인가... 그러나 결국 국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하죠. 

그 뒤를 이은 장동건 대통령님! 어떤 청년(박해일)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릴 사람은 장동건 밖에 없다며 신장 이식을 요구하죠. 고민 끝에 이식을 해주죠. 그리고 은근한 짝사랑도 엿볼 수 있죠. 이순재 대통령 님의 딸 한채영분과~ 

그리고 뒤를 이은 고두심 여성 대통렴님! 바깥일에 더 많은 신경을 쓰다보니 남편과의 위기가 오지만 현명하게 대처하죠~ 

우선 저도 모르게 이 영화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본 것 같아요. 장동건이 나온다고,, 그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게 사실이예요. 큰 재미라고 할 부분은 없었거든요. 그러나 소소한 웃음거리가 있었어요.  

'굿모닝 프레지던트'작가분은 아주 큰 바람이 있으셨나봐요. 대통령에 대한. 이 영화의 대통령들은 약간은 비현실적인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비록 학생이지만 정치계와 대통령과 관련된 일이 그렇게 깨끗이 보이지는 않거든요. 그렇지만 이 영화에 나오는 대통령을 따라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작은 것에도 마음 쓸 줄 아는 이상적인 대통령.자신의 이익만 챙기지 않고 정말 서민들을 걱정해 줄 수 있는 대통령. 초등학생들 마저 대통령과 정치계 관련 일들은 깨끗이 보지 못하는 이러한 분위기를 바꾸어 줄 수 있는 대통령. 

제가 잊고 있던 사실도 영화에서 깨우쳐 주었어요.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 일하기 전에 한 여자의 남편이고, 한 가정의 아버지란 점을요.. 너무 당연한 사실인데 저에게는 무척 새로운 사실을 깨달은 것처럼 느껴졌어요. 

너무 큰 재미만을 바라고 영화관에 간다면 실망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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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프레지던트 - Good morning,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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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 그런지 약간은 실망스러운. 현실과 멀어보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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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게이트 - Surrog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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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이었던 영화.정말 실현이 가능하지 않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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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게이트 - Surrogate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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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를 보고 무슨 영화일까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약간은 거친 느낌의 아저씨께서... 배우 이름도 모르고 봤지만 보고 와서 찾아봤어요. '브루스 윌리스' 라는 분이군요..  

인간은 자신을 대신해서 활동을 하는 써로게이트를 가지고 있어요. 써로게이트는 대리인? 이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나의 머리로 움직이고 생각하지만 행동은 써로게이트들이 하는.. 출근도 , 대화도 , 여행도, 사랑도 ..   

그러나 전쟁시에는 써로게이트들이 유용하게 쓰여요. 두개의 목숨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인간들이 사용하는 무기로는 파괴되지 않거든요. 그러나 써로게이트를 반대하는 무리에서 써로게이트를 죽일 수 있는 무기가 있는 것을 그리어는 알게 되고 그걸 찾으러 다니죠. 

써로게이트를 만든 과학자가 전세계의 써로게이트 장치를 관리하는데 결국은 그리어가 그것을 없애고 써로게이트들은 지구상에서 없어지고 인간만이 있는 지구가 다시 태어나게 돼요.

늙은 사람들도 써로게이트는 젊고 예쁘게 만들어서 다니는데, 이렇게 써로게이트들만 세상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인간들 사이에서의 정이 많이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예쁜 써로게이트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실제 자신의 모습을 잊으려고 하는,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의 사랑에서도 써로게이트들이 대신한다면 나 자신인 인간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봤어요.  

누구보다 사랑해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인데 나 자신을 비하하고 써로게이트로만 만족을 채우려고 한다면 그 누구보다 상처받고 아파할 사람은 결국 자신일텐데 ...   

써로게이트로 전쟁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하지만 모든 나라가 다 가지고 있는 써로게이트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나도 써로게이트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지요. 과학이 발달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점만 많이 부각 되는데 그 이면에 우리 인간들 사이에서 없어지는 많은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대하지 않고 보아서 그런지 무척 만족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리뷰를 쓰면서 생각해보면 스토리의 구성은 약간은 미약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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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와서 간질간질한 영화들이 많이 있네요 ^-^ 

이번주는 같은 사랑을 다른 영상과 의미,표현으로 풀어낸 세 편의 영화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게요.

   

친구와 추석당일날 보러간 영화예요. 아직도 상영하고 있는데 상영관도 많고 인기 있는 듯해요 :)   

장례지도사인 하지원과 루게릭병에 걸린 김명민 .두 분의 연기에 같이 서러워서 눈물이 났어요. 어리지만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어요. 하루가 다르게 몸이 나빠져 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는 지수(하지원)의 마음과 그런 여자를 바라보는 종우(김명민)의 마음은 어떨까.그러면서도 서로 곁을 지켜주는..  

극중 초반에 바다로 신혼여행가서 불렀던 듀엣곡도 영화보고 오는 내내 생각났어요. '한 남잘 내가 구제한거지 ~ 왜 웃는거야 . 이제 그대가 말 할 차례야.'♪

  

간질간질한 로맨스에 판타지가 함께 있는 영화네요.  : )

헨리라는 남자주인공은 어릴 적 교통사고 이후 시간여행을 경험한 이후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클레어를 만나게 돼요. 

클레어는 여섯살때 처음으로 클레어를 보게 되어, 사랑에 빠지고 그것이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믿고 있죠.

 클레어는 점점 커가는데 헨리는 점점 어려지는. 헨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그려진다고 하네요. 10월 28일 개봉인 영화예요.친구랑 보러 가기로 약속했어요 ^-^

 

오- 스토리가 흥미로운 것 같아요. 

은모의 언니,은수와 중식이 결혼을 하는데 은수가 돈을 벌로갔다가 사고로 죽게되어요. 은모의 가족은 중식 뿐이므로 같이 살게 되는데 ..은모가 중식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죠. 두려움으로 인해 중식 곁을 떠나고... 

그렇게 3년뒤 둘은 만나는데 중식은 은모를 늘 기다리고 있었지요.은모는 그래도 중식에게 향하는 맘을 다잡기 위해서 언니의 죽음에 대한 사실에 미련을 두고 ... 

시간 여행자의 아내 다음날 29일 개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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