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와서 간질간질한 영화들이 많이 있네요 ^-^
이번주는 같은 사랑을 다른 영상과 의미,표현으로 풀어낸 세 편의 영화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게요.
친구와 추석당일날 보러간 영화예요. 아직도 상영하고 있는데 상영관도 많고 인기 있는 듯해요 :)
장례지도사인 하지원과 루게릭병에 걸린 김명민 .두 분의 연기에 같이 서러워서 눈물이 났어요. 어리지만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어요. 하루가 다르게 몸이 나빠져 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는 지수(하지원)의 마음과 그런 여자를 바라보는 종우(김명민)의 마음은 어떨까.그러면서도 서로 곁을 지켜주는..
극중 초반에 바다로 신혼여행가서 불렀던 듀엣곡도 영화보고 오는 내내 생각났어요. '한 남잘 내가 구제한거지 ~ 왜 웃는거야 . 이제 그대가 말 할 차례야.'♪
간질간질한 로맨스에 판타지가 함께 있는 영화네요. : )
헨리라는 남자주인공은 어릴 적 교통사고 이후 시간여행을 경험한 이후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클레어를 만나게 돼요.
클레어는 여섯살때 처음으로 클레어를 보게 되어, 사랑에 빠지고 그것이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믿고 있죠.
클레어는 점점 커가는데 헨리는 점점 어려지는. 헨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그려진다고 하네요. 10월 28일 개봉인 영화예요.친구랑 보러 가기로 약속했어요 ^-^
오- 스토리가 흥미로운 것 같아요.
은모의 언니,은수와 중식이 결혼을 하는데 은수가 돈을 벌로갔다가 사고로 죽게되어요. 은모의 가족은 중식 뿐이므로 같이 살게 되는데 ..은모가 중식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죠. 두려움으로 인해 중식 곁을 떠나고...
그렇게 3년뒤 둘은 만나는데 중식은 은모를 늘 기다리고 있었지요.은모는 그래도 중식에게 향하는 맘을 다잡기 위해서 언니의 죽음에 대한 사실에 미련을 두고 ...
시간 여행자의 아내 다음날 29일 개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