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sky 2004-12-17  

냐하하하~ 제가 와쪄요!! >_<
우와우와, 여기는 그야말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구만요~
들어오자마자 어찌나 화려번쩍하고 왁자지껄한지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_+
역시 투풀님이 계신 곳은 언제나 웃음과 사랑이 보골보골~(찌개 끓이냐)
아아, 이런 즐거움을 못 누리고 살았던 지난 2개월이
얼마나 비참하고 암담하고 꿀꿀하고 재수 없었을지; 아시겠지요? ㅠㅠ
투풀님이라면 알아주실 거라 믿어요. 우웽~
정말 너무 그립고 보고 싶었어요!!
투풀님의 방부제 시리즈에는 또 무슨 맛난 먹거리들이 올라왔을까,
우리 잉글리는 업데이트가 되었을까? 이번엔 무슨 섹시한 책일까? ///
동곤 어린이는 어떻게 지낼까? 투풀님이 여전히 이뻐해 주시겠지?
혹시 그새 바람이라도 난 거 아냐??!! (과연, 아니나다를까 바람이 나셨더군요.. -_-;)
이제 그 모든 것을 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지저분한 별다방 청소가 문제가 아니예요! (애써 외면중)
그간 제 눈을 피해 행해져왔던 모든 사건사고들이 낱낱이 밝혀져야 할 순간인 것입니다!!
아아, 바쁩니다 바빠요~ 크리스마스에 약속 따위 없어도 상관 없어요.
시내 모 백화점 앞보다 훨씬 번쩍이는 저 서재지붕을 벗삼아 2달간의 공백을 꽉꽉 메꿔보렵니다.
돌아오니 덩말 좋군요. 음하하하~
앞으로 잦은 출몰이 예상되오니, 두렵다면 미리 서둘러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잡으러 갈게요!!)
 
 
어룸 2004-12-17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라요몰라!! >.< 잉글리의 몇 안되는 팬 중 한분이 가출중이셨으니 제가 잉글리를 쓸맛이 났었겠슴까?!! 읽는 족족 다 까먹고 안썼슴당~!! 흥!!(이것은 고전적인 트릭으로써 '자신의 게으름을 남의 탓으로 돌린다'입니다) 히힛~ 저의 화려뻑쩍한 지붕을 좋아해주셔서 고맙슴당>ㅂ< 돌아오셔서 더 고맙구요!! 저야말로 스타리님 발목 꽈악 붙잡고 안놓아드릴예정임니당~움핫핫핫핫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