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우 2004-09-07  

접니다^^
오늘 태풍 '송다'가 찾아 왔지만 무사히 우리들 곁을 떠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뜬금없이 왠 방명록이냐구요? 이렇게 가을비 내리는 날에 투풀님의 명랑 솔직 담백이 그리워져서요. 제가 투풀님 서재에 그동안 글 안남겼다고 방문 안했냐면 그건 아닙니다. 아마 발자국 찍힌것을 알아 보시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제가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플때 언제나 코믹한 웃음으로 원기를 돋구어 주시는 투풀님이 그리워서 찾아 왔어요..우리같은 솔로들은 이 가을을 잘 넘겨야 할텐데. 말입니다.하하하하하....
 
 
어룸 2004-09-07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입니다!!! 이따위 가을쯤이야~하며 힘차게, 건방지게, 마구 비웃어주며 넘겨버립시다!! ^ㅂ^)/
글고, 네~ ^^ 글 안남겨주셔도 제가 여우님 발자국 다 봤는걸요 뭐얼~♡
그나저나 송다씨가 별 큰일 안저지르고 떠나줬음 좋겠는데 말임다...흠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