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 - 뉴요커가 움직이면 미국 주식이 움직인다
김용갑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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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디지털감성e북카페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미국의 기업하면 떠오르는 건 굵직한 기술 기업들인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니면 식량의 카길, 패스트푸드의 대명사 맥도날드 정도였는데 책소개에 등장하는 기업들의 절반은 처음 보는 기업들이라는 것에서 흥미가 많이 생겨서 재미있게 읽었다. 돈을 쓰는 곳에 돈이 있으니 투자를 하고 싶다면 돈이 모이는 곳에서 어디에 돈이 흐르고 있는지 봐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말 깊게 생각해서 분석하는 것은 정작 쉽지가 않은 일이고 막상 개인이 알 정도가 되면 이미 과도하게 돈이 몰려 투자를 할 적기가 아닌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주로 의식주와 생활에 관련이 있는 미국기업들을 뉴요커의 소비와 연결해서 이런 기업들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괜히 뉴욕 아니랄까봐 미국 아니랄까봐 소개하는 기업들 하나하나가 보여주는 매출액들은 어마어마하기 그지 없었는데 정작 시작은 의외로 작은 곳에서 시작한 곳이 많았다는 게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성공한 마케팅이란 이런 것이다를 외치듯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해 저마다의 특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기업들과 그들의 흥망성쇠(소개되는 기업들은 물론 망한 기업들이 아니라 도중에 쇠락했다가 다시 부활한 기업들이다)를 보며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찾는 것이고 그것을 충족하는 기업들이 성장하는 것이며, 이런 것들을 볼 줄 알아야 좀 더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책을 읽은 이유는 원래 모르는 기업들을 알고 싶다는 것 하나, 미장에 투자할 만한 기업들이 엔비디아 말고 어떤 것이 있는가 둘이었는데 이런 부분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ai기술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 인간은 어떤 길을 걷을까 하는 의문에도 살짝은 도움이 된 것 같고 결국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 그것을 어떻게 알고 충족시키고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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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어떻게 막을 것인가 - 진정성으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
김근영 지음 / nobook(노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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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이윤 창출이라고 한다.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계속 유지될 수 없으니 맞는 소리긴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다. 원가를 절감하고 최대한 돈이 덜 들어가게 낭비가 되는 요소를 줄이다 보면 비용이 줄어드니까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게 되는데 막상 여기에 시선이 집중되어 정작 일을 하고 있는 인간 자체에 대해서는 소홀해지는 경향이 커지고 이것이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원가 관리를 부정하는 입장이 아니다. 오히려 원가 관리, 품질 관리, 리스크 관리 모두 다 중요하다고 보며 이것들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원가관리 위주로 보다가 리스크 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오히려 품질 관리에 약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고스란히 원가관리에도 반영되어 더 안 좋은 결과를 도출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고, 원가와 품질이 균형 있는 비중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이것을 지속적으로 행하려면 리스크 관리가 오히려 필수라고 말하고 있었다.   


본인의 안전 경영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어떤 식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며, 개선해나갔는지 한 눈에 보기 좋게 보여주었는데 대략적으로 아 이렇게 하면 좋겠구나 하는 기준점을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다만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서 경영자와 관리자, 현장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었고 특히나 거기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경영자의 역할이 좀 더 강해 보였다. 아무리 실무자들이 이게 문제고 이런 점들을 고쳐야 합니다라고 얘기한들 경영자가 리스크 관리보다 비용 관리 위주의 판단을 내리고 힘을 실어주지 않는다면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하게 일하되 숙련되어 품질도 갖추고 낭비를 줄이는 경쟁력 자체가 도출되지 않을 수 있기에 경영자의 철학이 상당히 많이 중요해 보였다. 


책을 읽다가 기계가 돌아가고 있으면 절대 사람이 끼지 않게끔 애초에 노터치가 기본인 작업환경을 설계하고 만들며 위험방지를 해놓은 걸 빼면 기계가 작동하지 않게 만드는 모습을 보며 spc가 생각나서 참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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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상속
허진희 지음 / 오리지널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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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마음을 모두 훔치면 저택을 준다는 글귀가 너무 강렬해서 이거 로맨스구나! 심지어 다섯 명을 꼬신다고? 와! 어떻게 하는 거지 하고 들어갔다가 책을 다 읽고 나서야 확인한 표지 뒷면에 로맨스 미스터리라고 적혀있는 걸 보았다. 그렇다. 이 책은 로맨스 미스터리다. 친절하게 큰 글씨로 소개도 되어있었지만 다섯 명을 꼬신다는 거에 눈이 멀어서 그냥 냅다 달렸다가 아니 작가님 이거 장르가 갑자기 변신하는데요? 하면서 괜히 혼자 억울해하며 읽었는데 솔직히 다섯 명의 마음을 냅다 훔치는 비법이 안 나와서 아쉽긴 했지만 미스터리답게 추리소설의 현장에 초대된 느낌이 팍팍 들어서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저택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도 꽤 흥미로웠는데 저마다의 욕망과 사랑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꽤 섬세하게 서술되어서 장르가 바꼈다구요 하면서도 지루할 틈 없이 호로록 읽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마성의 여자를 볼 수 없었던 것은 조금 아쉽지만 책을 끝까지 읽다 보면 작가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 전해지는 거 같아서 괜찮았다. 저마다의 사랑을 보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어떤 사랑을 해야할 것인가 사색에 잠기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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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는데 11권까지 한 번에 나와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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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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