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급 수학 중7-나 - 2008년용
임대섭 지음 / 에이급출판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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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원이나 과외샘들이 개념원리로 기본을 다진 후, 이 책으로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 수 있게 진행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C단계는 쉬운정도,

B단계는  조금 어려운 정도,

A단계는 경시수준의 문제라고들 하대요..

각 단계가 대략 30~40문제정도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래도 아이가 할 수만 있다면  도전해보면 좋겠네요~~

유명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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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2 - 중세편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2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정병수 그림, 최수민 옮김 / 꼬마이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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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이 책을 읽으며,  정말로 잘 쓰여진 책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학창시절 받아왔던 교육속에서 그저 외우고 시험보고 잊어버렸던, 역사의 흐름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 안으로 들어온다.

로마가 멸망하면서 시작되는 중세는..

기독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전쟁인 십자군 전쟁이 있고,

신대륙의 발견과 유럽에 의해 지배당하는 약자들의 식민지화..그 진한 아픔이 있고,

면죄부를 사고파는 부패한 종교에 대한  개혁이 르네상스와 맞물려 종교개혁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젯밤 읽은 뒷부분에선 영국의 헨리8세가 아들을 얻기위해 6명의 아내를 내?거나 목을 베는  잔인하고 안타까운 영국의 역사가 나왔다..

자신의 대관식에서 반지를 끼며, 나는 영국과 결혼했노라..고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은 참 감동적이었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역사를  재미난 소설책을 읽듯이 자연스럽게 접하며, 가장 크게 달라진점이 있다.

뉴스나 신문을 보며 접하게 되는 세계의 소식이  너무나 친근하고 관심이 간다는 것..

그래서 힌두교도들이 이 추운 겨울날 맨몸으로 갠지즈강에 밀집해있는 사진이나, 이슬람교도들의 성지인 메카에 무슬림들이 모인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종교이야기를 나누고, 역사이야기를 나누게 되기도 한다.

아이들이 책 속에서 길을 찾고, 벗을 찾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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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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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선생님의 주머니속의 고래와 함께 이 책을 구입하였다.

심하게 사춘기를 앓는듯한 딸을  조금이라도 이해해보고자.. 그리고 나역시 이 시간들을 견뎌내 보고자..

어린시절 성폭행이라는 상처를 공유한 두명의 유진이.

한명은  그 상처를 드러내놓고 자연스런 시간들속에서 치유해온 경우이고, 또 하나의 유진이는  이사와 함께 엄마의 강요로 자신의 그 당시 기억을 고스란이 잊은 채, 그 당시의 모습을 새로 만들어내 살아온 경우이다.

두 아이의 재회.

그리고 한 유진이를 통해 결국 자신의 밀봉해버렸던 과거의 아픔을 떠올려야하는 또 다른 유진..

그녀의 기억속에는 엄마가 살갗이 벗겨질정도로 자신의 몸을 닦아내던 아픔이 있었다.

그리고 어른들의 한숨, 자신이 무슨 죄라도 진양.. 이런 모습들이 어쩌면 우리들의 현재 그것들과 다르지 않음에.. 피해자들은 이사를 가고,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야하고,  정작 가해자들은 버젓이 활보하는 이 사회의 모습들 말이다.

나의 딸은  엄마와의 갈등이 있을 때마다 이 책을 펼쳐든다.

큰흐름의 이야기 말고도, 책 속에는 사춘기를 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밌고도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기때문에..

엄마, 아빠, 동생을  1호,2호,3호라 지칭하며, 동생의  연기에 속아 자기를  꾸중하는 집안의 모습을 묘사한 장면을  우리 가족들에게 읽어주며,  자신의 편이라도 만난 양 신이나하던 딸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이의 겉이 아닌, 그 아이의 내면을 모두 다 들여다보는건 힘들고도 두려운 일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와 내가 함께... 이 시간들을 견뎌낼 용기를 얻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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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박사와 수학 영재들의 미로게임 -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수학동화
김성수 지음, 유준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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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구출작전을 너무 재밌게 읽은 딸아이가  그렇게 생긴 책을 더 찾아봐달라고 매일 졸라서  이 책을 찾아내었다.

그 책에 나왔던 혜지, 주철, 세민이 주인공으로  수학영재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을 뽑는 시험에서,, 머리를 맞대고 한문제씩 풀어내는  그 아이들의 여정을 따라..

나도, 딸아이도 머리쓰기는 계속되었다..

수학이란 어려운것이 아니라, 머리를 깨어나게 하고,, 생각을 자꾸만 하면 오히려 가장 친근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수학을 떠나서도 쉽고 재미있게 초3이후의 아이들에게 친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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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구출작전 - 수학도서관 6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28
김성수 지음, 최영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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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연산을 지겨울 정도로 반복하는 학습지등으로 인해 수학하면 진저리를 치는 아이들이 적지않은것 같다. 두 딸을 키우면서 큰아이는 수학을 별로 어려워하지 않았는데, 3학년인 작은 딸은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해서 적잖이 고민이 되었다.

책을 찾다가 발견한 이 책을  아이가 읽으며,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이리저리 머리를 쓰고, 아빠에게도 성냥개비를 가지고 가서 문제를 내는 등 이제껏 아이가 생각했던 수학의 틀을  조금은 깨뜨리지 않았나 생각된다.

나역시도 늦은밤, 답을 보지 않고 문제를 푸느라..무지 고민했었다.   그리고 나서 답을 보면, 오히려 답은 너무나 쉽고, 고정된 생각의 틀을 깨거나, 사고의 전환만 이루어지면 누구나가 구할 수 있는것이라 더욱 더 신기했다.

더구나,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책이 재미나게 진행된다.혜지, 주철, 세민 이 세 아이가 타임머신을 타고 그리스로 가서 수학문제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내는 이 책을 우리아이가 너무 좋아했듯이 3학년이상이면 고학년 까지도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수학에 대해  다른 각도로 생각해 볼 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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