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열두 달 명절이야기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8
우리누리 글, 권사우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크리스마스를 알아도 대보름을 모르는 아이들, 아니 나 조차도 유두니 중양절이니 제법 생소한 것들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을 나무랄 수만도 없겠다.

이 책에는 우리의 명절과  그 명절의 유래, 민속음식과 민속놀이 등이 소개되어 있다.

우리가 알다시피 이순신장군이 임진왜란 때 군사의 수를 많게 보이기위해 부녀자들에게 큰 원을 만들어 빙빙 돌게 한데서 유래되었다는 강강술래 처럼...

영양이 부족해 부스럼이 많이 나는 아이들에게 영양 좋고 피부에 좋은 견과류를 먹이기위한 부럼깨기 등..  조상들의 지혜가 곳곳에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의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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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seo0125 2007-10-26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아이가 초등 2학년인데, 국어 교과서에 명절에 대해서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추석이나 설날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단오에 대해서 아이가 묻는 말에 대답하기가 힘들었어요. 이 책을 구입해서 같이 읽고 나니 그 유래란 놀이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어 좋았어요. 많이 잊혀져가는 우리 명절들이 책을 통해서 접할 수 있어서 *.*~~~

badagaja 2007-10-29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우리도 우리의 것을 잘 모르고 있지요?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기 어려울 때도 많구요.
요즘 아이들은 좋은 책이 많이 나와 있어 참 행복한 아이들같아요..
님..아이에게 참 좋은 엄마실것 같네요~~